근력+유연성 키운 이소영 "올해 목표는 2승" [KLPGA iM금융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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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나흘 동안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해 신설 대회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7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이소영은 첫날 단독 2위(6언더파)에 올랐다.
이소영은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만족스럽다. 기회가 올 때마다 잘 잡았고, 퍼트가 다 들어가줘서 6언더파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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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0일부터 나흘 동안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해 신설 대회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7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이소영은 첫날 단독 2위(6언더파)에 올랐다.
이소영은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만족스럽다. 기회가 올 때마다 잘 잡았고, 퍼트가 다 들어가줘서 6언더파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18번홀에서 7.1m 남짓한 버디 퍼트가 살짝 빗나간 것에 대해 이소영은 "라인이 어려웠다. 그린 높낮이가 심했는데 파로 마무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첫날 날씨에 대해 이소영은 "오전 조라서 바람이 많이 불지는 않았다. 후반 세 홀 정도는 바람이 까다로워서 10m 정도 더 보고 쳤다"고 답했다.
이소영은 현재 컨디션에 대해 "샷감이 좋았는데 지난주에는 잘 안 맞아서 계속 고쳐나가는 중이다. 그래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올해 2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이소영은 겨울 비시즌 동안 "근력 운동도 하고, 필라테스, 유연성 훈련까지 골고루 다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전부 다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소영은 "전지훈련은 베트남 호치민으로 한 달 반 정도, 6주 동안 다녀왔다"며 "6주 동안 힘들게 훈련했는데, 시즌 들어서 오히려 더 좋아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소영은 둘째 날 경기에 대해 "오후 조라 시간이 여유로워서 전체적으로 체크하고 연습할 생각이다. 오늘처럼 플레이하고, 퍼트도 오늘만큼만 따라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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