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기자 확인! 맨유, ‘1,356억+21경기 연속 무득점’ 공격수 매각한다...“원금 회수 못해도 돼”

송청용 2025. 4. 11.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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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스무스 호일룬을 매각할 예정이다.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세리에A 클럽들이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호일룬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만약 맨유가 다가오는 여름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을 위해 그를 매각하기로 결정한다면 이탈리아 클럽들은 곧바로 구체적인 접촉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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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스무스 호일룬을 매각할 예정이다.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세리에A 클럽들이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호일룬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만약 맨유가 다가오는 여름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을 위해 그를 매각하기로 결정한다면 이탈리아 클럽들은 곧바로 구체적인 접촉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가 9일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 문이 열리는 대로 호일룬을 내보낼 준비가 돼 있다. 호일룬은 루벤 아모림 감독의 구상에 더 이상 포함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맨유는 호일룬을 영입하는 데 지출한 이적료를 회수하지 못하더라도 제안이 들어온다면 매각할 생각이다. 만약 매각에 실패하면 임대도 검토할 의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호일룬은 덴마크 국적의 2003년생 장신(191cm) 공격수로, 2022-23시즌 아탈란타에서 34경기 출전해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맨유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7,200만 파운드(약 1,356억 원)의 거금을 투자해 그를 영입했다. 이는 맨유 역대 이적료 지출 6위에 해당한다.


이적 첫 시즌 공식전 43경기 출전해 16골 2도움을 터뜨리며 기대에 부응했다. 초반 부진했지만 데뷔골을 터뜨린 뒤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이에 구단과 팬들은 호일룬의 내일을 더욱 기대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이번 시즌 41경기 출전해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한때 21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결국 맨유가 결단을 내렸다. 이번 시즌 빈공에 시달렸기 때문.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지로 대표되는 지금의 공격진은 올 시즌 14골에 그쳤다. 이에 맨유는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을 희망하며, 빅토르 요케레스, 빅터 오시멘, 리암 델랍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제2의 홀란드’라는 소리를 들으며 큰 기대 속 맨유에 합류한 호일룬의 시간이 끝나간다. 그러나 아직 22살에 불과한 만큼 그의 미래를 속단하기는 이르다. 호일룬은 이 시련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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