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미 철강 관세 보복' 90일간 보류..."협상 불만족 시 발효"

조수현 2025. 4. 11.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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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가 미국의 철강 관세에 맞서 오는 15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었던 보복 조치를 90일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현지 시간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90일 유예 결정을 언급하며 협상할 기회를 갖고 싶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협상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보복 조치가 발효될 것이며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 발표 후 "세계 경제 안정을 위한 중요한 결정"이라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EU는 미국과 건설적 협상에 계속 전념할 것이고 마찰을 일으키지 않으며 상호 이익이 되는 무역을 달성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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