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결혼' 김준호, 김지민 웨딩드레스 피팅에 "이렇게 예뻤나...그리스 여신 같아"

하수나 2025. 4. 1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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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결혼을 앞둔 개그맨 김준호가 예비신부 김지민의 드레스 자태에 감탄했다.

영상에선 김준호와 김지민의 웨딩드레스 피팅 현장이 담겼다.

머메이드 스타일의 네 번째 착장 드레스로 등장한 김지민의 자태에 김준호는 "너무 예쁘다. 원래 이렇게 예뻤어?"라며 "제가 입을 만한 드레스는 없겠죠?"라고 드레스 욕심을 내는 모습으로 개그감을 뽐냈다.

 이후에도 김준호는 김지민의 다양한 웨딩드레스 자태에 "그리스 여신 같다"라며 사랑에 빠진 눈빛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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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7월 결혼을 앞둔 개그맨 김준호가 예비신부 김지민의 드레스 자태에 감탄했다. 

10일 온라인 채널 ‘준호 지민’에선 ‘웨딩드레스 피팅 하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준호와 김지민의 웨딩드레스 피팅 현장이 담겼다. “결혼 준비하면서 살이 많이 빠졌다고 주위에서 그러는데?”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김준호는 “지금 위고비를 계속 해야 되는지 고비다. 지금 83kg에서 77kg까지 뺐다”라고 현재 6kg을 감량했다고 털어놨다. 

“결혼 3개월 남았는데 너무 빨리 빼신 거 아니냐”라는 질문에 “아니다. 여기서 유지를 해야 한다. 사실 운동을 해야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지민은 “살 계속 빼지 마. 예민해진다. 요즘 예민해져서 대하기 힘들다. 옛날에는 뭐만 해도 긍정적인 사람이었는데 부정적인 사람으로 변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나중에도 혹시 아이를 낳으면 지민이를 닮아야 하는데 나 닮으면 큰일 나는데...나는 머리가 크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지민이 첫 번째 웨딩드레스를 입고 김준호의 앞에 서자 김준호는 눈을 떼지 못한 채 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너무 아름답다. 결혼하려고 태어난 여자 같다. 진짜 예쁘다”라고 감탄했고 김준호의 반응에 김지민은 눈시울을 붉혔다. 

김준호는 “드레스를 입으니까 좀 진짜 결혼이 현실로 다가온다”라고 묘한 감정에 사로잡혔다. 어깨선을 드러낸 두 번째 드레스 자태를 공개하자 “너무 깨끗하고 예뻐서 내가 옆에 있으면 안 어울릴 것 같다”라며 부끄러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 번째 착장에서도 눈을 떼지 못한 김준호는 “웨딩 모델 같다”라고 감탄했다. 머메이드 스타일의 네 번째 착장 드레스로 등장한 김지민의 자태에 김준호는 “너무 예쁘다. 원래 이렇게 예뻤어?”라며 “제가 입을 만한 드레스는 없겠죠?”라고 드레스 욕심을 내는 모습으로 개그감을 뽐냈다. 이후에도 김준호는 김지민의 다양한 웨딩드레스 자태에 "그리스 여신 같다"라며 사랑에 빠진 눈빛을 드러냈다.

한편, 공개 연애를 이어오던 김준호와 김지민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준호 지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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