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해서 월 414만원 벌어요"···배민 배달료 개편 이후 라이더 소득 '껑충'
김수호 기자 2025. 4. 10. 23:06

[서울경제]
배달의민족(배민)은 지난달 라이더의 요구를 반영해 '배달료 통합 개편'을 도입한 뒤 라이더의 평균소득이 약 13%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배민의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과 충청, 전라, 제주 등에서 주 평균 40시간 이상 운행한 라이더의 월 평균소득은 400만원으로, 배달료 개편 전인 2월(353만원) 대비 13.3% 늘었다. 이를 연간 평균수준으로 환산하면 올해 예상 월평균소득은 414만원(기상할증, 프로모션 등 실제 배달환경 반영)으로 지난해 월평균소득 373만원보다 41만원(11%) 증가하게 된다.
앞서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의 요구를 반영해 최소 배달료를 10% 인상하고, 수도권 알뜰배달 최소 배달료를 2500원으로 인상하는 등 내용을 담은 배달료 통합 개편 시스템을 지난달 1일부터 도입했다. 개편 시스템에는 배달을 위한 이동 거리가 길수록 배달료 수입이 늘어나는 장거리 할증을 강화하는 내용도 담겼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지난 1일부터 전국의 라이더를 대상으로 개편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최소 배달료 인상 등 조치로 늘어난 배달료는 우아한청년들이 부담한다. 앞으로도 라이더와 소비자, 소상공인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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