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이동형 "'한덕수 대망론'? 만년 공무원, 선택 못 할 것.. 재판관 지명, 오래 전부터 계획한 듯"
- 한덕수 대행 재판관 지명, 꽤 오래 전부터 계획된 듯
- 이재명 당선시 재판 계속하도록 헌재부터 바꾸려는 의도
- 대선 후 국힘 '정당 해산' 막기 위한 목적도 있는 '알박기'
- 이재명 영상 메시지 출마, 국힘 후보들과 비교하면 세련돼
- 국힘, 대선 승리하려면 1:1 구도 만들고, 윤석열 출당시켜야
- 이준석 출마, 차차차기가 목적.. 지지율 안 나오면 후보 단일화 할 것
- 한동훈 4명에 못 들 수도.. 유승민·안철수 등과 건전보수당 만드는 방법도
- 한덕수 대망론? 선택 못할 것.. 만년 공무원 속성
- 민주당, 한덕수 탄핵 쉽지 않을 것.. 대선 얼마 남지 않아 고민
- 민주당 '어대명' 분위기.. 조국혁신당과는 단일화 할 것
- 이재명 제1 과제는 '먹사니즘'.. 文 정부 때 못한 언론·검찰개혁 필요
- 임기 첫 해에 '4년 중임제'로 개헌.. 7공화국 체제 만들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이동형 작가
◎ 진행자 > 이동형 작가 오랜만에 모십니다. 어서 오세요.
◎ 이동형 > 반갑습니다. 이동형입니다.
◎ 진행자 > 탄핵 국면 정리되고 나서 처음 뵙는 것 같습니다.
◎ 이동형 > 그렇죠.
◎ 진행자 > 지금 잔불 표현하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 상황
◎ 이동형 > 아무도 예상 못했을 걸요. 한덕수 총리가 이런 선택을 하리라는 것은 당연히 두 달 뒤에 있을 대선을 잡음 없이 잘 관리하는, 누구나 그렇게 생각했을 텐데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했단 말이에요. 심지어는 보수 언론조차 사회면에서 세게 비판하고 있어요. 다들 왜 그럽니까? 이렇게 물어보잖아요.
◎ 진행자 > 왜 도대체 저렇게까지 하지 이거 아니겠습니까?
◎ 이동형 > 상식적이지 않으니까 그렇게 물어보고 그래서 상식적이지 않는 거기 때문에 음모론까지 얘기하는 겁니다. 한덕수 총리가 캐비닛에 잡혀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근데 저는 꽤 오래전부터 계획된 거 아닌가 싶어요. 한덕수 윤석열 국민의힘 삼각 커넥션이 오래전부터 가동됐다. 처음에 한덕수 총리가 탄핵 당할 때 헌재 재판관들을 임명하지 않아서 문제가 생겼잖아요. 3명을. 근데 그때 적극적으로 하면 안 된다. 본인이 그렇게 얘기했고 지금 하고는 말을 완전히 뒤집었습니다만 그렇게 얘기를 하면서 거부했는데 지금 와서는 자기 말 다 뒤집고 임명을 해버렸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 4월 4일 날 인용이 됐습니다만 이게 정가에서는 4월 18일까지 시간을 끌 수도 있다. 그래서 헌법재판관 2명이 나가면 그때 보수재판관 2명을 마은혁과 함께 넣어서 헌재 구도를 바꾼다 이런 음모론도 있었단 말이에요.
◎ 진행자 > 그건 끝난 거고.
◎ 이동형 > 그때 계획이 지금 보니까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거 하려고 했었던 거 아니냐 그렇게밖에 생각될 수 없는 거죠.
◎ 진행자 > 그때 계획은 그렇게 가지고 쭉 왔어도 지금 망가졌잖아요. 계획이. 근데도 왜 저렇게 무리를 하느냐.
◎ 이동형 > 왜 그러냐면 일단 국민의힘에서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이재명은 대통령 되면 안 된다 확고하지 않습니까? 그 생각이. 근데 방법이 없잖아요. 지금 보니까 하나의 방법이 있다면
◎ 진행자 > 뭡니까?
◎ 이동형 > 헌법 84조 문제예요. 대통령은 재임 시 형사상 소추를 당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 결정을 누가 하느냐 헌법재판소가 하잖아요. 민주당은 지금 걸려 있는 재판도 마찬가지로 소추되지 않는 거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아니다. 지금 재판은 끝까지 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하지 않습니까? 그 결정을 헌법재판소에서 하니까
◎ 진행자 > 알을 박겠다.
◎ 이동형 > 지금 먼저 알을 박아 놓으면 우리한테 유리한 거 아니냐 이런 판단이 하나 있을 거고요. 또 하나는 민주당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해서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이고 내란에 동조한 정당이기 때문에 대선이 끝나면 정당해산을 해야 된다.
◎ 진행자 > 정당해산 때문에.
◎ 이동형 > 그게 처음 있는 일도 아니고 통진당도 있었는데
◎ 진행자 > 있었죠. 사례가.
◎ 이동형 > 통진당 사태 때하고 비교하면 국민의힘이 더 심하다.
◎ 진행자 > 객관적으로 좀 더 심하죠.
◎ 이동형 > 그렇죠. 법무부 장관이 올리고 헌법재판소가 결정하는 건데 그때 국민의힘이 해산될 수도 있겠다. 그걸 막기 위해서라도 지금 알박기 해야 된다. 그런 이유로 이렇게 진행됐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진행자 > 본인의 대권 욕심설은 어떻게 보세요? 옆에서 부추기는 건 맞는 것 같고요. 분명히. 그런데 본인도 욕심이, 부추기면 욕심이 생기죠?
◎ 이동형 > 옆에서 다 이렇게 이렇게 하면 소위 말하는 난가병에 걸리는데 객관적으로 판단했을 때는 불가능한 거 아니에요. 그리고 대권 욕심이 있다면 탄핵을 되길 바라겠죠. 그래야 동정심이 생기고.
◎ 진행자 > 탄핵받으려고 애쓰는 것 같지 않습니까?
◎ 이동형 > 그러니까요. 그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한덕수 총리가 자신의 팬덤 자체가 없잖아요. 오세훈, 한동훈, 김문수 이런 분은 팬덤이 있잖아요. 팬덤 없이 대선 어떻게 치릅니까? 불가능한 얘기죠.
◎ 진행자 > 오늘 이재명 대표 출마 선언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동영상 11분짜리인가요.
◎ 이동형 > 그 내용에 대해서는 민주당 지지자라면 감동했다고 그러고 박수 칠 테고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욕할 테고 그렇게 할 텐데 저는 형식이 국힘 주자들보다 나았다. 21세기 AI시대에 저렇게 영상을 찍어서 내보내는데 거기 보면 화장하고 옷도 니트 입고 이런 거 다 계산된 거 아니겠어요. 지금까지 이재명의 모습과 다른 걸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근데 국힘의 대선주자들은 맥아더 동상 앞에서 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앞에서 출마 선언하고 국회 앞에서 하고 그런 거잖아요. 또 다른 민주당 인사는 인천공항에서 하고 그거하고 비교했을 때는
◎ 진행자 > 상대적으로 낫다.
◎ 이동형 > 상대적으로 세련되고 낫다 그렇게 볼 수 있는 거죠. 내용이야 이 사람 저 사람 다 사실은 이런 얘기 저런 얘기 다 하나 만한 얘기고 도덕교과서 같은 얘기니까 정책이나 공약이 나와봐야 아는 거고 출마 선언 문제에 대해서는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국힘 말입니다. 지금 하는 거 보면 대권 포기했다 이렇게 분석하는 분 많은데 동의하십니까?
◎ 이동형 > 동의합니다.
◎ 진행자 > 동의해요? 그럼 목표는 딱 하나입니까, 당권.
◎ 이동형 > 국민의힘이 대선에서 승리하려는 하나의 방법은 있어요.
◎ 진행자 > 뭡니까?
◎ 이동형 > 1대1 구도를 만드는 거죠. 근데 지금은 1대1 구도가 안 되고 있잖아요. 1대1 구도가 되려면 이준석도 국민의힘이 들어와야 되고 다 그렇게 해야 되는데 불가능해 보입니다. 일단 1대1 구도를 만들어 놓고, 두 번째는 탄핵에 대해서 반성을 해야죠. 윤석열 대통령을 출당을 시킨다든가 내란을 옹호했던 모습에 대해서 그런 인사들을 과감하게 사과를 시킨다든가 그렇게 해야만 중도표를 얻거든요. 그 방법 아니고는 이길 방법이 없습니다. 지금 국민의힘은.
◎ 진행자 > 그거랑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습니까?
◎ 이동형 > 개인의 욕심만 지금 생각하는가, 당장 대선이 끝나면 당권 또 당권이 끝나면 지방선거 그걸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닌가. 국민의힘의 자치단체장들이 전부 나도 대선 나가려고 하지 않습니까, 그게 가능성이 있어서 나오겠어요? 다음 지방선거를 위해서 내 체급 올리고 몸값 올리기 위해서 나오는 거잖아요. 눈에 불을 보듯 뻔하잖아요. 이게 과연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이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고 정치를 하시는 건지 이해가 안 가는 행동입니다.
◎ 진행자 > 이준석 의원은 어떤 선택을 합니까? 보시기에.
◎ 이동형 > 이준석 의원은 대선에 나오겠죠. 누가 뭐래도 나오겠는데 이번이 목표가 아니잖아요. 차차기, 차차차기가 목표일 거 아닙니까? 그렇게 봤을 때는 본인도 알 거예요. 저렇게 밖에 나가 있어서 제3정당 만들어서 후보가 돼서는 절대로 대통령이 될 수 없다. 언젠가는 국민의힘 보수정당에 들어와야 됩니다. 저는 후보를 단일화 하리라고 보는데 퍼센티지가 중요하다고 봐요. 지지율이 잘 나오면 그러면 단독으로 간다. 그러나 지지율이 자기 생각보다 예를 들어 한 자릿수로 계속 고착화 됐다, 그러면 후보 단일화로 자기 몸을 튕길 가능성이 있죠.
◎ 진행자 > 지지율이 좀 나오면 끝까지 갑니까?
◎ 이동형 > 끝까지 갈 수 있죠.
◎ 진행자 > 보수 분열 비난을 무릅쓰고
◎ 이동형 > 상관없죠. 왜냐하면 어차피 차차차기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단일화해서 국민의힘에 들어가면 내가 고개 숙이고 들어가는 건데 자기가 지지율이 잘 나와서 다음은 나밖에 없다라고 생각한다면 내가 흡수되는 게 아니라 국민의힘을 내가 흡수시킬 수 있다 이런 자신감이 생길 수 있죠.
◎ 진행자 > 만약 국민의힘이 대선에 크게 진다면 자기의 책임론에서도 멀어질 수 있고 어차피, 간당간당하게 한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국힘은 지금 누가 유력합니까? 보시기에.
◎ 이동형 > 고만고만한 것 같은데,
◎ 진행자 > 고만고만한데도요. 우리가 그래도 한번 전망을 해보면 일단 4명.
◎ 이동형 > 김문수 오세훈 홍준표 한동훈 이렇게 얘기 나오지 않습니까?
◎ 진행자 > 나경원 안 됩니까?
◎ 이동형 > 나경원 어렵다고 보고요.
◎ 진행자 > 왜 이렇게 안 나오죠? 열심히 했는데.
◎ 이동형 > 제가 지역구가 TK라면 이해를 하겠어요. 저렇게 내란 탄핵 국면에 행동했던, 그런데 서울을 지역구로 하고 저렇게 한 건 굉장히 판단 착오라고 생각하거든요.
◎ 진행자 > 왜 그랬을까요?
◎ 이동형 > 김문수 홍준표 다 마찬가지인데 극우 표, 전광훈 표, 아스팔트 표 굉장히 크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은 그 사람들 목소리만 크고 시끄러울 뿐이지 진짜로는 큰 표가 안 되거든요. 사실은 과거 민주당에도 있었습니다. 민주당에서도 이재명 출당하라고 그러고 민주당 당사 앞에서 나가라고 거기 국회의원들 모여서 함께 한 사람들 있었거든요. 그때도 그 사람들이 목소리만 컸지 굉장히 세력이 작았어요. 결국은 지난 대선 때 다 떠난 사람들이에요. 굉장히 착각하고 있는 거예요. 목소리 큰 사람도 한 표고 조용히 있는 사람도 한 표인데 지금 이 사람들이 그걸 모르고 이러고 있다. 저는 결국은 이합집산 합종연횡 할 수밖에 없다. 그럼 김문수는 나경원과 손잡을 수도 있는 문제고
◎ 진행자 > 경선 1차 경선부터요.
◎ 이동형 > 그럼요. 4명 안에 못 든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해야 되겠죠. 그리고 유승민 씨나 안철수 같은 경우에 4명 안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 진행자 > 룰이 어렵나요? 보시기에.
◎ 이동형 > 어렵죠. 50대50이니까 쉽지 않을 거예요. 저는 한동훈까지 포함해서 우리는 제3지대로 갑시다. 민주당에서 손 내밀면 올 수 있는 제3지대도 있으니까 그렇게 해서 합종연횡 갈 수도 있고 아직은 여러 가지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아직은 움직이는 생물이군요.
◎ 이동형 > 그럼요. 각 여론조사 회사에서 여론조사가 안 나오기 때문에 다들 눈치만 보고 있는 거거든요. 지자체장들도 마찬가지고 나는 대선을 위해서 지자체장직 버리고 배수의 진 치겠다 한 명도 없지 않습니까? 다 그냥 직을 유지하면서 나가겠다는 거잖아요.
◎ 진행자 > 다 휴가 냈습니다.
◎ 이동형 > 다 눈치 보고 있는 겁니다. 저는 합종연횡 이합집산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 진행자 > 한동훈도 4명에 위험하다 이런 분석에 대해서는 동의합니까?
◎ 이동형 > 동의합니다.
◎ 진행자 > 위험해요? 50대50 룰 때문에.
◎ 이동형 > 이 룰을 만드는 지도부들 자체가 한동훈, 홍준표 이런 사람 너무 싫어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한테 유리한 룰을 안 만들었어요. 이 자체가. 그래서 뚫고 가기가 상당히 쉽지 않아요.
◎ 진행자 > 4명에서 아웃될 수도 있다.
◎ 이동형 > 그렇죠. 아웃될 수 있죠. 한동훈 대표 잘 생각해 봐야 됩니다.
◎ 진행자 > 어떻게 생각을 합니까? 잘 생각을. 이 작가 같은 경우에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습니까?
◎ 이동형 > 저는 안철수, 유승민, 민주당의 김부겸 이런 사람들 다 만나서 제3지대 만들겠습니다. 어차피 이번 선거는 어떻게 해도 이재명 이기기 힘들어요. 국민의힘 타이틀 달아도.
◎ 진행자 > 제3지대를 다음을 위해서 당을 만든다.
◎ 이동형 > 그렇죠. 이재명 후보가 만일 대승을 거둔다면 국민의힘은 소멸될 수밖에 없어요. 망가진 보수 극우와 손잡은 국민의힘 망가진 보수를 버리고 우리가 그 자리를 차지하겠다 그런 포석을 둬야죠.
◎ 진행자 > 건전보수의 지형을 차지하겠다.
◎ 이동형 > 지금 극우 쪽 말고 중도보수들 정통보수들은 찍고 싶어도 찍을 사람이 없잖아요. 지지하고 싶어도 지지할 그룹이 없습니다. 그 자리를 노려야 되는 거죠. 정치 하루 이틀 하고 말 거 아닌데.
◎ 진행자 > 한동훈 전 대표가 이번에 경선 참여하면 안 되잖아요. 경선 참여해 놓고 거기로 가기는 그렇잖아요.
◎ 이동형 > 아직 시작은 안 됐으니까 아직 시간이 더 있다고 봐요.
◎ 진행자 > 아직도.
◎ 이동형 > 물밑 접촉 같은 걸 해야죠.
◎ 진행자 > 굉장히 역동적이겠네요. 16일까지.
◎ 이동형 > 한동훈 대표가 지금까지 봐왔던 정치 역량으로 봐선 그런 선택은 못할 겁니다.
◎ 진행자 > 그런 선택을 할 리가 없다.
◎ 이동형 > 제가 이 방송에 나와서 여러 번 한동훈 전 대표한테 많은 충고를 해드렸는데 단 하나도 실천하지 않더라고요.
◎ 진행자 > 그렇습니다. 그건 성격도 있는 것 같고요.
◎ 이동형 > 그렇죠. 평생 검사만 해왔기 때문에 정치랑 다른 거거든요. 그래서 제가 아까 한덕수 총리가 삼각커넥션, 이것도 평생 그 사람도 공무원 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렇게 모험을 할 리가 없는데 모험을 했단 말이에요.
◎ 진행자 > 뭔가 뒤에서
◎ 이동형 > 그렇죠. 그거 아니면 이런 결정을 할 수가 없다는 거죠.
◎ 진행자 > 너무 극단적인 행동을 많이 해요. 그전에 그래도 한덕수 총리의 행태를 지켜본 사람들은 아까도 말씀하셨는데 왜 저렇게까지 가지, 죽음의 길로 걸어 들어갈 수도 있는 건데.
◎ 이동형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만일 인용이 안 됐다면 그럼 하나의 희망을 걸고, 근데 이미 끝난 마당에 아무튼 이해가 잘 안 됩니다.
◎ 진행자 > 그렇습니다. 주변에서 우쭈쭈 하고 있는 것 같단 말입니다. 꽃가마 태워줄게 오라. 홀딱 유혹에 넘어갈 수도 있습니까?
◎ 이동형 > 그런 선택할 수도 없을 거라고 봐요. 아까도 얘기했지만 뭔가 압력이나 이런 것 때문에 하는 거지 자기가 모험을 선택하기는 어렵다. 결국은 반기문 같이 많은 지지를 받던 사람도 결국도 스스로 드롭했지 않습니까. 고건 총리 이런 분들 안 되잖아요. 평생 공무원 한 분은 쉽지 않아요.
◎ 진행자 > 그런데 한덕수 총리가 저렇게 나올 거 몰랐죠.
◎ 이동형 > 전혀 예상 못 했습니다.
◎ 진행자 > 맨 처음에 많은 민주당 인사들과 많은 사람들이 말 잘 들을 줄 알았어요. 근데 처음부터 이상했어요.
◎ 이동형 > 처음부터 이상했는데
◎ 진행자 > 그 계획이 그때부터 이미 짜져 있었다 이렇게 보시는 거죠.
◎ 이동형 > 그렇게 보는 거죠. 지금 봤을 때는. 왜냐하면 탄핵이 됐는데도 저렇게 하는 거는 원래 계획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저렇게 할 수가 없다는 거죠.
◎ 진행자 > 협박설은 어떻습니까? 뭐 물려 있다.
◎ 이동형 > 그거 포함해서
◎ 진행자 > 원래 계획을 이렇게 세우기 전에 뭐가 물려 있었기 때문에 계획부터 세우는데 동참했고,
◎ 이동형 > 제가 많은 분들한테 질문을 당합니다만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 진행자 > 그렇습니다. 근데 민주당 측은 왜 재탄핵 안 합니까? 한덕수.
◎ 이동형 > 쉽지 않을 거예요. 이제 60일도 안 남았지 않습니까? 54~55일 이렇게 남은 상태에서 부담감이 있을 겁니다. 한덕수를 탄핵했을 때 대안이 있느냐. 그 다음 사람도 똑같이 하면 어떻게 하느냐 그랬을 때는 대선 관리가 되겠느냐 이런 고민을 치열하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그래서 탄핵 안 합니까? 여기 모시는 분들은 다 한다 그러고선 집에 가선 안 하더라고요.
◎ 이동형 > 일단은 헌재 결정을 보지 않을까요? 가처분 신청은 빨리 나오니까요.
◎ 진행자 > 다음 주에 그 헌재에 어떻게 나올 거라고 보세요?
◎ 이동형 > 헌법소원을 낸 것도 있고 권한쟁의를 낸 것도 있잖아요. 근데 권한쟁의가 논란이 있어요. 국회가 냈기 때문에. 국회가 권리를 침해를 당했느냐 그래서 각하될 가능성도 있다. 그런데 헌법소원 법무법인 덕수에서 낸 거 이건 당사자니까 충분히 저는 가처분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오늘 입법조사처에서 위헌이라고 유권해석을 했기 때문에 가처분 일단 나오게 되면 한덕수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으니까.
◎ 진행자 > 제1당 쪽으로 가보죠. 지금 분위기는 어대명이죠.
◎ 이동형 > 그렇죠.
◎ 진행자 > 나머지 정당들은 어떻게 합니까, 후보 냅니까? 일단 내서 큰 빅텐트 이런 거 합니까?
◎ 이동형 > 나머지 정당은 어딜 말하는 겁니까?
◎ 진행자 > 조국혁신당도 있고요. 어떻게 합니까?
◎ 이동형 > 조국혁신당하고는 후보단일화를 할 것 같아요.
◎ 진행자 > 후보를 안 낼 수도 있고요. 조국혁신당은.
◎ 이동형 > 안 낼 수도 있고요. 지금까지 오픈프라이머리 하자 이렇게 주장한 거 보면 어쨌든 후보를 낼 거다. 정당의 존재 자체가 성립이 안 되잖아요. 후보를 안 낸다는 것은. 그리고 만일 처음부터 그럴 거였으면 오픈 프라이머리 하자고 저렇게 얘기하지 않았겠죠. 그래서 후보를 내고 단일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오픈 프라이머리 안 되는 거 아닙니까?
◎ 이동형 > 불가능합니다. 시간적으로 불가능하고.
◎ 진행자 > 그럼 뭘로 합니까? 여론조사, 몇 명의 후보가 나오건.
◎ 이동형 > 그렇게 해야죠. 진보정당은 독립적으로 그냥 갈 수도 있죠. 이념의 가치가 있으니까.
◎ 진행자 > 갈 수 있나요? 저번에 그렇게 큰 사고가 나고도.
◎ 이동형 > 지난번처럼 많은 표를 못 얻을 것 같기 때문에.
◎ 진행자 > 그렇습니까? 지난번에 그 사고에 대해서는
◎ 이동형 > 그래서 정의당이 없어진 거 아닙니까?
◎ 진행자 > 그런데 이번에도 그런 선택을 할까요?
◎ 이동형 > 다를 거라고 보는데 크게 영향은 못 미칠 거라고 봐요. 왜냐하면 그때는 보수와 진보가 한 판 크게 벌였는데 지금은 원사이드 게임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 진행자 > 이 작가 보시기에는 나중에 가보면 그래도 많이 좁혀지지 않습니까? 진영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렇습니까? 아니면 이번에는
◎ 이동형 > 이번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원사이드에서 끝날 겁니다. 과거 이명박 정동영 붙었을 때 진보진영의 지지자들이 투표장에 나가지 않잖아요. 그런 현상이 일어날 겁니다.
◎ 진행자 > 이재명 대표는 지금으로서 봐서는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은 자리에 있는데, 진영으로 봐서는 대단히 한번 해볼 만한, 뭘 해볼만하느냐 하면 모든 정책을 해볼 수 있고 이렇게 우호적인 환경에서 시작을 한 사례가 있나요?
◎ 이동형 > 없죠.
◎ 진행자 > 역사상 처음인 것 같은데요.
◎ 이동형 > 180 가까운 의석을 갖고 있고 대통령이 여당, 이재명이니까 거부권도 안 할 거 아니에요. 최상의 상황에서 대통령직을 수행하는데 만일 못 한다 그러면 민주주의 전체가 와해될 수 있습니다.
◎ 진행자 > 그 큰 힘을 가지고 집권한다면 무엇부터 뭘 해달라고 부탁하겠습니까?
◎ 이동형 > 오늘 이재명 대표가 이야기한 것도 경제 문제잖아요. 먹고 사는, 국민들이 너무 힘들지 않습니까? 트럼프발 여러 가지 문제도 있지만은 윤석열 정부 들어서서 수출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너무 안 좋고 자영업자들도 너무 힘드니까 일단 그것부터 해결해야 됩니다. 그것부터 해결하고 문재인 정부 때 못했던 게 언론개혁 검찰개혁이거든요. 힘이 있어서 할 수 있었어요. 그때도. 그런데 내부 반발 여러 가지 등등해서 못했단 말이에요. 그러면 앞으로 계속 문제가 됩니다. 사실은 언론개혁 못해서 MBC도 힘들어진 거 아니에요. 언론개혁 검찰개혁 각종 개혁들이 굉장히 필요한 거고. 또 하나 개헌 문제가 자꾸 나오니까 이제는 87체제는 끝내야죠. 7공화국을 여는 새로운 대통령 만들어줘야 됩니다.
◎ 진행자 > 4년 중임제.
◎ 이동형 > 그렇죠. 우리 국민은 우리 스스로 대통령을 뽑고 싶어해요.
◎ 진행자 > 그거는 그렇습니다. 분명히. 왜냐하면 국회에 맡긴다고 그러면 국회를 더 못 믿는데 이런.
◎ 이동형 > 국민투표가 통과되지 않기 때문에 4년 중임제로 하는데 그동안 우리 역대 대통령이 다 개헌을 얘기했어요. 언제 얘기했냐 4년 차 때, 그러니까 안 되는 거예요.
◎ 진행자 > 첫 해에 해야 된다.
◎ 이동형 > 그렇죠. 첫 해 강하게 몰아붙여서
◎ 진행자 > 지방선거 때 같이 투표를.
◎ 이동형 > 지방선거 때 맞춰야 되는 거죠. 여건을 다 만들어서 국민투표하고 한 다음에 대통령 선거하고 이재명이 대통령 됐다 치고 임기가 끝날 때 하고 다음 지방선거, 이번 말고 다다음 지방선거가 같은 해에 치러지거든요. 그때 하는 걸로 그렇게 해도 되는 것이고.
◎ 진행자 > 4년 중임에는 본인 포함.
◎ 이동형 > 아니요. 포함은 안 되죠. 포함은 안 되고 본인은.
◎ 진행자 > 그래요. 그렇습니까?
◎ 이동형 > 그렇게 할 수도 없고요.
◎ 진행자 > 4년 중임은 본인 포함해서 이렇게 하는 건.
◎ 이동형 > 그건 안 되고요. 독재의 아픈 기억들이 있기 때문에 그건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거예요. 만일 그거 하려면 지금 해야 되죠. 본인이 대통령 취임하고 나서는 법적으로 헌법에 못하게 해놨기 때문에 그건 안 되고요. 만일 본인이 포함되려면 지금 해야 되는 거고.
◎ 진행자 > 지금은 불가능하고.
◎ 이동형 > 지금은 본인이 안 한다고 했으니까 임기 1년 2년 안에 모든 걸 완성시켜야 된다는 것이다.
◎ 진행자 > 여기까지 모셔야 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동형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이동형 작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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