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산불 피해 지원 위해 1000만원 쾌척
이다원 기자 2025. 4. 10. 19:15

개그맨 윤형빈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윤형빈은 산불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일 영덕군을 방문해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윤형빈은 위기브를 통해 영덕 산불 긴급 지정모금으로 성원을 표했으며, 김광열 영덕군수와의 기탁식이 마친 후 관내 산불 피해지역 곳곳을 돌아보며 이재민과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뜻을 건넸다.
윤형빈은 “갑작스런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덕군민들께 힘이 되고 싶었다”며 “많은 시민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실의에 빠진 영덕 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윤형빈은 산불 피해 지역인 영덕군 영덕읍 구미리에 방문하여 마을회관에 모여 있는 이재민들에게 생필품 및 간식을 제공하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달 21일부터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사망자를 비롯해 수많은 이재민들이 발생했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지속적인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이 확산돼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기존 재난안전 초기대응반 운영을 확대해 소관 시설 관련 부서를 포함하는 비상대책반을 꾸렸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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