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회 후손 한덕수, 절대 출마 안 해” 국힘 김대식이 단언한 이유

임정환 기자 2025. 4. 10.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진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한덕수 대선 차출론'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한덕수 권한대행은 이번 대선에 절대 나오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김 의원은 1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제가 '절대'라는 말을 붙이는 이유가 있다. 한덕수 총리는 조선왕조 500년 역사에 나오는 칠삭둥이 한명회 이후 청주 한 씨를 빛낸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기를 옹립하는 게 아니라 54일 남은 대선 관리”
로이터, 연합뉴스

홍준표 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진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한덕수 대선 차출론’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한덕수 권한대행은 이번 대선에 절대 나오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김 의원은 1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제가 ‘절대’라는 말을 붙이는 이유가 있다. 한덕수 총리는 조선왕조 500년 역사에 나오는 칠삭둥이 한명회 이후 청주 한 씨를 빛낸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한 총리가 수양대군이 왕위(세조)에 오르는 데 지대한 공을 세운 한명회처럼 "자기를 옹립하는 것이 아니라 54일 남은 대선을 잘 관리하고 명예롭게 사시려고 하는 그런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한 총리가 현명한 판단을 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출마해도 경선을 통과하기가 쉽지 않다. 굉장히 어렵다"면서 "정치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게 아니다. 빨리 피는 꽃은 빨리 시들기 마련이라고 행정과 정치는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러면서도 김 의원은 "다만 한덕수 총리가 오신다고 하면 우리로서는 굉장히 좋다"면서 "경선하고 또 우리가 흥행도 있고, 이런 컨벤션효과도 있고 좋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혹시 홍준표 대구시장 때문에 한덕수 총리를 반대하는 건 아니냐’고 묻자 "전혀 그렇지 않다"면서 "누가 후보가 되더라도 (국민의힘의) 승리가 목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일 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첫 통화에서 대선 출마 의향을 직접 물어본 것으로 전해지며 보수 진영 내 ‘한덕수 대선 차출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국민의힘에서 10여 명의 주자가 출마를 저울질 중이지만 아직 뚜렷한 1강 후보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도 이 같은 관측에 힘을 싣는다.

임정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