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돌연 은퇴 선언... "일이 없으면 내일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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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가 돌연 은퇴를 언급했다.
9일 방송된 MBN·MBC드라마넷 예능 '살아보고서' 3회에서는 가수 전진과 그의 배우자 류이서 가 '살아볼 의뢰인'으로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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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제박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돌연 은퇴를 언급했다.
9일 방송된 MBN·MBC드라마넷 예능 ‘살아보고서’ 3회에서는 가수 전진과 그의 배우자 류이서 가 ‘살아볼 의뢰인’으로 함께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녀에게 부양 받지 못하는 첫 세대인 5060 ‘마처세대’의 해외살이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저도 곧 은퇴를 생각해야 하니 남일 같지가 않다”라고 밝혔다.
이에 MC 이지혜는 “언제쯤 은퇴할 생각이냐”라고 물었고, 김성주는 “일이 없으면 내일이라도 은퇴해야 한다”라며 소신 발언을 해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이내 “하지만 일이 들어오면 계속해야지~”라고 답해 현장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한편, 김성주는 2000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7년 뒤인 2007년 MBC에서 퇴사하며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이후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 ‘한식대첩 - 고수외전’, ‘뭉쳐야 쏜다’, ‘강철부대’, ‘국민가수’, ‘미스터트롯3’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으며 명 MC로 등극했다.
특히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MBC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뛰어난 진행 실력을 발휘하며 2020년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 베스트 포맷상, 2021년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 2022년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N·MBC드라마넷 ‘살아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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