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연합 "용담댐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공론화 거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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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진안 용담댐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10일 성명서를 내고 "용담댐은 전북도민이 식수로 사용하는 광역상수원이지만,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법정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수상태양광 시설이 설치될 경우 난개발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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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위치 [전북환경운동연합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0/yonhap/20250410165541806jzzr.jpg)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진안 용담댐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10일 성명서를 내고 "용담댐은 전북도민이 식수로 사용하는 광역상수원이지만,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법정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수상태양광 시설이 설치될 경우 난개발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업은 진안군 주민의 동의로 추진되고 있으나, 용담댐 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6개 시군의 의견 수렴은 없었다"며 "이해당사자와 전문가, 시민참여단 등의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중요한 것은 사업의 빠른 추진이 아니라 도민의 식수 안전을 지키면서도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 흐름을 수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며 "수질 보전과 지속 가능한 관점에서 공론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북지방환경청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한 한국수자원공사는 용담댐에 축구장 39개 규모(20MW)의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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