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리포트] 딥노이드, 확실한 매출원 확보… 의료 AI 투자 '청신호'
[편집자주] 국내 주요 의료 AI(인공지능) 업체로 거론되는 뷰노와 딥노이드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뷰노는 예후·예측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하며 성과를 노리는 중이다. 딥노이드는 산업 AI 부문에서 벌어들인 매출로 의료 AI 부문을 키우고자 한다. 의료 AI가 떠오른 감자로 주목받는 상황에서 뷰노와 딥노이드의 사업 전략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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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업 부문 중 핵심 캐시카우는 산업 AI다. 딥노이드는 지난해 전체 매출(108억여원)의 92.1%(약 100억원)가 산업 AI 부문에서 나왔다. 전년도 산업 AI 매출 비중(55.8%·약 11억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의료 AI 부문 매출 비중은 17.8%(3억여원)에서 4.4%(약 5억원)로 줄었다. DX 부문 매출 비중 역시 26.4%(5억여원)에서 3.5%(약 4억원)로 축소됐다.
1년 동안 산업 AI 부문 매출 비중이 확대됐으나 딥노이드는 1순위 사업으로 의료 AI 부문을 밀고 있다. 산업 AI 부문에서 확보한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의료 AI 부문에 꾸준히 투자해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다. 딥노이드는 이전부터 의료 AI 부문 위주로 사업을 꾸려 왔으나 2023년 신규 사업으로 시작한 산업 AI 부문에서 성과가 나타나면서 자연스럽게 산업 AI 부문 매출 비중이 확대됐다는 게 회사 관계자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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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CXR의 경우 생성형 AI를 활용해 폐와 심장, 종격동, 골격, 보강 등 흉부 엑스레이에서 볼 수 있는 이상 소견을 기술할 수 있다. 사용자 선호에 따라 자세한 스타일과 간결한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등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흉부 엑스레이 판독문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해 의료진이 효율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딥노이드는 올해를 본격적인 생성형 AI 기반 의료 솔루션 사업화 원년으로 삼고 의료 AI 부문 매출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M4CXR을 기반으로 판독 보조를 넘어선 판독문 생성과 정밀 진단이 가능한 생성형 AI 기반 판독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딥:뉴로 등 진단 솔루션을 통해 원격판독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딥노이드 관계자는 "생성형 AI 시대 도래에 발맞춰 사업 구조를 전반적으로 생성형 AI 중심으로 개편하고 있다"며 "기술적 차별화를 기반으로 의료 AI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는
2008년 설립돼 AI 기반 의료 영상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1세대 의료 AI 기업이다. 의료 영상 판독 및 의료 데이터 활용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의료 AI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뇌동맥류 의심 부위 판독 및 검출 솔루션인 딥:뉴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흉부 엑스레이 판독문을 만드는 M4CXR 등이 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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