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kg 감량’ 정형돈 “다이어트·운동 병행…벌크업 중”

민성기 2025. 4. 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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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성공한 방송인 정형돈이 현재 몸무게에 대해서 언급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쿨FM '하하의 슈퍼라디오'에는 정형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형돈은 한 청취자로부터 현재 몸무게가 몇 kg이냐는 질문을 받고 "제가 21kg까지 뺐다가 지금은 운동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형돈이 힙합 듀오 '형돈이와 대준이'의 해체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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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 [헤럴드POP]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다이어트에 성공한 방송인 정형돈이 현재 몸무게에 대해서 언급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쿨FM ‘하하의 슈퍼라디오’에는 정형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형돈은 한 청취자로부터 현재 몸무게가 몇 kg이냐는 질문을 받고 “제가 21kg까지 뺐다가 지금은 운동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복싱을 같이 하면서 XX땡 다이어트를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약간 지금은 살크업이 아니라 벌크업이 되어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 1월 100kg에서 79kg으로 무려 21kg을 감량했다고 밝히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금쪽같은 내새끼’에 출연해 “원래 제 별명이 집에서 ‘빅가이’였는데 ‘라지 가이’로 줄었다. 애들이 저를 보더니 ‘아빠 왜 이렇게 옹졸해졌냐’라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정형돈이 힙합 듀오 ‘형돈이와 대준이’의 해체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근 수학강사 정승제와 함께 그룹 XY를 결성해 ‘LEFT RIGHT’, ‘아니 그게 아니라’를 발매한 정형돈은 “XY 잘 안 되고 있다”며 “그래서 지금 승제 형은 다시 강의하고 있고, 저는 이렇게 푼돈이라도 벌어보려고 이렇게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해체는) 아니다. 프콘이형이 바빠서 잠깐 갈아끼운 거다. 쉴 수는 없으니까”라며 “(데프콘 형이) 노래를 들어보더니 ‘열심히 하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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