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 “엘디티, R&D 지원으로 방재 솔루션 성과 가시화”
LED·PMOLED·AMOLED 구동 IC 개발
韓 최초 화원 정량화 특허 기술로 '방재 기업' 도약
'세이프 메이트 솔루션' 20여건 실화재 예방
정 대표 "R&D 지원사업으로 연구자금 문제 해결"

[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지난 9일 김영신 원장이 디스플레이 반도체 기업에서 소방 산업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한 엘디티(LDT)에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97년에 설립해 2008년 코스닥 상장을 한 엘디티는 디스플레이 구동 및 사물인터넷(IoT)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충남 천안시의 기업이다.
주로 발광다이오드(LED), 수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PMOLED),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구동 집적 회로(IC)를 개발, 생산, 판매해 왔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화원 정량화 특허 기술을 토대로 IoT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재 기업이기도 하다.
엘디티는 사물인터넷 화재감지기 ‘세이프 메이트 솔루션’을 통해 20여건의 실화재를 예방한 공로로 지난 2024년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우수성과 50선 공공혁신 부문에 선정됐다.
세이프 메이트 솔루션은 불꽃, 연기, 온도의 다중 복합센서를 활용해 화재를 조기 감지 및 모니터링 해 자동으로 119에 신고하거나 휴대전화로 상황을 전파한다. 전원 없이 3년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화재를 초기 단계에서 탐지한다.
실제 최근 4년간 전국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25건의 화재 사례를 분석한 결과 모든 화재가 발생 후 5분 이내에 소방서에 자동 신고됐다. 사고 점포 외로 화재가 번진 사례는 1건도 없었다.
김영신 기정원 원장은 “엘디티의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높은 수준의 품질관리 현황을 보며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공공안전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의 탄생을 위해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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