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속이니 20㎏ 가까이 빠졌다"... '셀프 가스라이팅' 다이어트 성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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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방식으로 20㎏ 가까이 살을 뺐다는 미국 여성의 다이어트 성공담이 화제다.
'나는 말랐다'고 끊임없이 자기 암시를 하는, 이른바 '셀프 가스라이팅' 다이어트다.
마음가짐을 활용하는 다이어트 방식은 이전부터 거론돼 왔고 일부 전문가들의 지지도 얻고 있다.
'식욕 다시 훈련하기'를 쓴 심리학자 헬렌 맥카시는 한발 나아가 "다이어트 없이 살을 뺄 수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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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서 다이어트 영상 조회수 400만 회 돌파
"저울 수치보다 건강한 자아 상상 중요" 조언
일부 전문가들 "심리기법 다이어트 효과 있다"

독특한 방식으로 20㎏ 가까이 살을 뺐다는 미국 여성의 다이어트 성공담이 화제다. '나는 말랐다'고 끊임없이 자기 암시를 하는, 이른바 '셀프 가스라이팅' 다이어트다.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리하 유리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틱톡을 통해 자신에게 거짓말을 반복하는 ‘가스라이팅’ 비법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나는 이미 날씬하다고 믿으며 약 18㎏을 감량했다”는 것. 유리얼의 다이어트 과정이 담긴 영상은 틱톡에서 4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유리얼은 이런 다이어트 기법을 개발한 계기에 대해 “날씬한 사람의 무의식에 관한 연구를 참고했다"며 "날씬하다고 믿으면 몸을 자연스럽게 더 많이 움직이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셀프 가스라이팅 비법을 다른 영역에 응용한다고도 했다. "스스로 청소광이라 믿었더니 정리정돈을 즐기게 됐다. 지금은 일주일에 몇 시간씩 집안일을 한다." 유리얼은 “될 때까지 흉내 내는 것이 핵심”이라며 “체중계 숫자에 집착하기보다는 ‘건강한 자아’를 상상하며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마음가짐을 활용하는 다이어트 방식은 이전부터 거론돼 왔고 일부 전문가들의 지지도 얻고 있다. 메간 가시아 웹 비만치료 전문가는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가 부정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이런 심리 기법은 전반적으로 효과적”이라며 말했다. '식욕 다시 훈련하기'를 쓴 심리학자 헬렌 맥카시는 한발 나아가 “다이어트 없이 살을 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배고픔이 ‘-3’일 때 식사를 시작하고, 배부름이 ‘+3’일 때 멈추면 체중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 식욕을 심리적으로 통제하면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백혜진 인턴 기자 bhj8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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