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산불위험 완화로 내연산 등 3곳 등산로 제한적 개방

김성권 2025. 4. 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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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지난달 27일 발령한 포항시 전역 입산 통제 행정명령을 10일부터 일부 등산로에 한해 제한적으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기온과 습도 등 기상 여건이 안정세를 보이며 산불 발생 가능성이 낮아진 데다 시민들의 야외 활동 수요와 침체한 지역 상권 회복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제한적 등산로 개방을 결정했다는 게 포항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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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상황·지역 상권 활성화 고려 일부 해제, 산불 예방 위한 예찰 지속
운제산·내연산 일부 구간과 곤륜산 개방, 시청 홈페이지·등산로 입구에 안내
포항시가 지난달 27일 발령한 입산 통제 행정명령에 따라 등산로를 통제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달 27일 발령한 포항시 전역 입산 통제 행정명령을 10일부터 일부 등산로에 한해 제한적으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여건이 다소 완화되며 산불위험도가 낮아짐에 따른 조치다.

앞서 시는 지난달 22일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포항 전역의 입산과 소각 행위 및 산림 인접 지역 흡연 행위(골프장 포함)를 전면 통제한 바 있다.

최근 들어 기온과 습도 등 기상 여건이 안정세를 보이며 산불 발생 가능성이 낮아진 데다 시민들의 야외 활동 수요와 침체한 지역 상권 회복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제한적 등산로 개방을 결정했다는 게 포항시의 설명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등산로는 ▲운제산(대각온천~운제산 정상) ▲내연산(보경사 입구~연산폭포~선일대) ▲곤륜산 총 3곳이다.

시는 개방된 등산로 정보를 시청 홈페이지와 각 등산로 입구에 안내하고 있다.

포항시는 등산로 개방 이후에도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과 계도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위반 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로 산불 위험 요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화기 소지 및 흡연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드린다”며 “산불 조심 기간이 끝날 때까지 경각심을 갖고 예방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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