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네이버 주식매매 연계, 6개 증권사 합류…사용료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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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에서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주식매매 간편연결 서비스'와 관련해 네이버파이낸셜이 시스템 사용료 명목으로 월 5000만원을 책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은 '주식매매 간편연결 서비스' 관련 제휴사인 증권사에 시스템 사용료로 월 5000만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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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에서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주식매매 간편연결 서비스'와 관련해 네이버파이낸셜이 시스템 사용료 명목으로 월 5000만원을 책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 증권을 통해 접속한 이용자가 바로 주식거래를 할 수 있게 증권사 시스템에 연결시켜주는 명목으로 증권사에 부과하는 비용이다. 만만치 않은 금액에도 대형 증권사들은 네이버 서비스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1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은 '주식매매 간편연결 서비스' 관련 제휴사인 증권사에 시스템 사용료로 월 5000만원을 부과했다. 1개 증권사당 1년에 6억원 규모다.
네이버 서비스 합류 여부를 검토해온 6개 대형 증권사는 최근 네이버파이낸셜과 시스템 사용료에 대해 협의를 마무리하고 합류를 결정했다. 6개 증권사는 KB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다. 협의가 막바지 단계에 이르면서 곧 네이버에서 서비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 업계 관계자는 "사용료가 저렴한 건 아니지만 네이버에서 들어오는 고객 규모를 감안하면 충분히 지불할 수 있는 비용"이라고 말했다.
주식매매 간편연결 서비스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증권 페이지에서 개인투자자가 주식을 매매할 수 있도록 증권사 웹트레이딩시스템(WTS)을 연동하는 내용이다. 네이버증권에서 특정 종목을 살펴보다가 '간편주문'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거래 가능한 화면이 나타나는 식이다. 웹 기반으로 간편하게 주식거래가 가능한 데다, 대규모 네이버 이용자가 유입된다는 점에서 증권사들이 관심을 가져왔다.
대형 증권사에 비해 이용자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중소형 증권사들도 합류 여부를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월 사용료는 무시 못 할 수준이지만 고객 확장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굉장히 크다"며 "네이버 서비스에 들어갈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증권사 트래픽 규모에 따라 증권사별로 월 시스템 사용료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다만 월 5000만원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유사한 형태로 서비스 중인 다른 업체에서도 시스템 사용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당초 네이버파이낸셜은 시스템 사용료가 아니라 고객 유입에 따라 증권사와 수익을 공유하는 형태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방법은 증권사 고유 업무인 중개에 따른 수익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금융감독원이 제재한 것으로 전해진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우선 협의를 마무리한 6개 증권사와 상반기 내에 주식거래 간편연결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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