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단독] “명태균, 윤석열 전 홍정욱 찜. 김장겸과는 의원 된 후에도 소통”

MBC라디오 2025. 4. 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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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경 씨 (김영선 전 의원 회계책임자)>
-명태균, 윤석열 전에 홍정욱 대통령 만들려다 스톱
-그 후 김영선 통해 윤석열과 접촉
-명태균, 김장겸과 오래된 관계
-김장겸, 24년 총선 창원 의창구 출마 소문도...
-명태균, 김종양과도 오랜 인연
-김종양, 돈 없다며 여조 비용 할인해 달라-카드 할부 긁기도...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강혜경 씨 (김영선 전 의원 회계책임자)

◎ 진행자 > 선거와 관련해서 내지 자리와 관련해서 소통을 했던 사람들, 지금까지 언론이 거의 주목하지 않았고 보도가 되지 않았던 인물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이 누가 있습니까?

◎ 강혜경 > 조기 대선 관련해서 제 기억으로는 국힘 쪽에서 홍정욱 씨 이름이 거론되는데 윤석열 대통령을 우리가 만들자, 명태균 씨가 저한테 얘기하기 전에 홍정욱을 대통령을 만들어야 된다. 관련 자료를 한번 찾아봐 해서 제가 그분 계정에 들어가고 뉴스라든지 보도된 거를 자료를 다 수집하고 있었어요. 거의 한 약 일주일 정도. 근데 갑자기 그게 스톱이 됐어요.

◎ 진행자 > 그 시점이 언제였는데요?

◎ 강혜경 > 그게 2월, 3월.

◎ 진행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 그만두기 직전이네요?

◎ 강혜경 > 네.

◎ 진행자 > 그때 명태균 씨는 윤석열 당시 총장이 아니라 홍정욱 전 의원을 차기감으로 점찍고 자료 조사부터 시작을 했다?

◎ 강혜경 > 맞습니다.

◎ 진행자 > 근데 일주일 만에 딱 중단돼 버렸다?

◎ 강혜경 > 한참 작업을 하고 있는데 하지 마라 하면서 김영선을 통해서 윤석열과 접촉을 했던 걸로 저는 알고 있거든요.

◎ 진행자 > 처음에 명태균 씨가 찜한 대상은 윤석열이 아니라 홍정욱이었다?

◎ 강혜경 > 홍정욱이었다.

◎ 진행자 > 조사는 어디까지 진행이 됐었어요?

◎ 강혜경 > 일단 홍정욱 관련돼 있는 SNS계정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내용들, 영상, 다 다운 받고 캡처하고 언론 보도된 것까지.

◎ 진행자 > 그것도 양이 어마어마했을 텐데

◎ 강혜경 > 그러니까요. 하루종일 앉아서 그것만 찾고 있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스톱해버리니까 목표 지점이 바뀌는구나.

◎ 진행자 > 그때 명태균 씨와 홍정욱 전 의원 간에 무슨 소통이 있었던 건 아닌 거죠?

◎ 강혜경 > 소통까지는 제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 진행자 > 맥락으로 보면 누군가를 하나 만들고 싶은데 누가 좋을까 해서 일단 1순위 후보로 홍정욱 전 의원을 찜하고 기초 조사작업에 들어갔던 단계잖아요.

◎ 강혜경 > 딱 얘기가 나오니까 명태균 씨와 접촉을 한 사람이 있나 갑자기 뜬금없이 홍정욱 이름이 딱 떠오르니까.

◎ 진행자 > 그렇죠. 명태균 씨가 찜한 게 아니라 누군가가 의뢰를 했을 수도 있겠네요, 이론상으로는. 그거는 아시는 바는 없고.

◎ 강혜경 > 네.

◎ 진행자 > 근데 아무튼 일주일 만에 끝났다?

◎ 강혜경 > 맞습니다.

◎ 진행자 > 그런 일이 있었군요. 그리고요?

◎ 강혜경 > 그리고 방송에 한 번 얘기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MBC 전 사장 김장겸 현 비례의원 국힘의. 그분하고 인연이 됐던 게

◎ 진행자 > 인연이 있습니까? 또.

◎ 강혜경 > 네.

◎ 진행자 > 어떻게요?

◎ 강혜경 > 제가 명태균 씨가 운영하는 그 회사에 들어갔을 때 MBC ‘생활과 건강’이라는 매거진을 만들고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어느 정도 본부장급으로 올라갔을 때 한 분이 찾아오셨는데 명태균 씨가 ‘이분 아나?’, ‘잘 모르겠는데요’ 했더니 ‘MBC 김장겸 전 사장이다’ 하면서 인사를 시켜주셨어요. 그게 시사경남 좋은날리서치에 있을 때. 2024년도에 총선이 있으면서 그분의 사면복권이 엄청 최단기간에 이루어지고 지역의 국회의원으로 출마를 할 거다 이런저런 얘기들이 있었거든요.

◎ 진행자 > 그때 지역에서는 그렇게 소문이 돌았어요?

◎ 강혜경 > 의창구도 나올 수도 있다.

◎ 진행자 > 의창 얘기도 있었어요?

◎ 강혜경 > 네, 의창 얘기도 있었고 여기저기 막 지역을 하는데 뒤에 비례의원으로 해서 당선이 됐어요. 되고 나서 이름 다 얘기해도 되나 모르겠습니다. OOO의원실에서 근무했던 비서관이 김장겸 의원실로 가신 거예요. 가고 나서 9월 10월쯤에 명태균이라는 이름이 계속 거론이 되다 보니까 그 비서관이 김영선 의원실 사무국장을 하셨던 국장님한테 전화를 해서 명태균이라는 사람이 자꾸 거론되는 그 사람이 맞는지 어떤 사람인지를 물어본 거예요. 그래서 국장님하고 명태균 씨하고 사이가 안 좋았거든요. 안 좋게 퇴사한 상태라 그 사람 나는 전화 차단 해놓은 상태다, 의원하고 소통 안 되게끔 조치가 돼야 된다 했는데 의원이 계속 명태균 하고 통화도 자주 하고 명태균이 이리저리 지시하는 거를 따라 하는 것 같다, 이런 식으로 비서관이 느낀 거예요.

◎ 진행자 > 무슨 말씀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 강혜경 > 그러니까 김장겸 씨가 명태균 씨랑 계속 소통을 하고

◎ 진행자 > 의원 된 후에도?

◎ 강혜경 > 후에도, 의원실에서 명태균 씨랑 계속 통화를 했나봐요. 그러면서 이 비서관이 김장겸이 자꾸 명태균 명태균 하니까 이 사람이 이 사람인가 하고 확인한 거예요.

◎ 진행자 > 확인 전화 들어온 거고, 그럼 김장겸 의원이 비서관한테 어떤 지시를 했다는 겁니까?

◎ 강혜경 > 지시 내용까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 진행자 > 김장겸 의원이 지역구에 나갈까 어떻게 할까를 할 때 혹시 여론조사 이런 것도 의뢰한 적 있습니까?

◎ 강혜경 > 여론조사는 그때는 미래한국연구소 자체가 폐업이 됐기 때문에 조사는 따로 한 건 없습니다.

◎ 진행자 > 김장겸 의원과 명태균 씨도 상당히 긴밀한 관계에 있었었다?

◎ 강혜경 > 네, 오래됐고 관계가.

◎ 진행자 > 그럼 정치 상황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조언을 주고 상의를 하는 이런 관계였다 이렇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 강혜경 > 저는 그렇게 추정하고 있습니다. 너무 오래된 인연에 소통을 많이 했기 때문에.

◎ 진행자 > 그 얘기는 처음 듣는 얘기인데요. 그래요? 그렇군요. 구체적으로 정치적인 문제나 이런 거에 대해서 명태균 씨가 김장겸 의원에게 어떤 얘기를 했고 구체적인 사례까지 기억나시는 건 있을까요?

◎ 강혜경 > 사례까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고, 의창구 얘기가 나왔는데 현 김종양 의원님도 명태균 씨, 그리고 저도 친하다는 표현은 그렇지만 인연이 오래됐습니다.

◎ 진행자 > 김종양 의원하고도. 그럼 김종양 의원 혹시 여론조사 의뢰한 적이 있었습니까?

◎ 강혜경 > 했었습니다. 창원시장 예비후보 때 있었고 에피소드가 하나가 있는데 여론조사를 하고 문자발송을 해서 비용이 500얼마가 남아 있는 상황이었는데 김종양 의원이 나 돈이 없어 하면서 카드를 들고 와서 한 번에 80만 원씩 해서 할부를 끊으셨거든요.

◎ 진행자 > 여론조사 비용을 할부로 카드로 긁었다?

◎ 강혜경 > 긁고 나서 마지막에 제 기억으로는 50만 원 정도 잔액이 남았는데 인터폴 총재가 되셨어요. 비행기 값이 없다고 저보고 할인을 해달라고 하셨거든요. 돌아와서 갚아줄게.

◎ 진행자 > 여론조사 비용을, 할인해 주셨어요?

◎ 강혜경 > 할인해 드렸어요.

◎ 진행자 > 얼마나 할인을 해주셨는데요?

◎ 강혜경 > 한 50만 원 정도 되는 걸로 기억됩니다. 돌아와서 갚아줄게 했는데 갚아주지는 않고 의창구에서 저 욕하고 다닌다고 하시더라고요.

◎ 진행자 > 그럼 그때 여론조사는 또 역시 비공표 조사인가요?

◎ 강혜경 > 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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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보도]
<[단독] 홍정욱·김장겸·김종양, 명태균과 '인연' 있다? - 강혜경 씨 (김영선 전 의원 회계책임자)> 관련

본 매체는 지난 4월 10일자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단독] 홍정욱·김장겸·김종양, 명태균과 '인연' 있다? - 강혜경 씨 (김영선 전 의원 회계책임자)>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장겸 의원은 "비서관이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에게 명태균이 어떤 사람인지 물어본 적이 있었을 뿐이고, 이는 김장겸 의원의 지시에 따른 것이 아니다."라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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