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살 좌완의 금자탑, 24년 연속 승리 日신기록...평균 135km 구속으로 187승 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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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노장투수 이시카와 마사노리(45)가 24년 연속 승리를 달성했다.
이시카와는 지난 9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5피안타 3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5-3 승리를 이끌었다.
0-3으로 뒤진 가운데 강판했으나 6회초 타선이 대거 5점을 뽑아냈고 불펜진의 호투가 이어지며 이시카와에게 승리투수를 안겨주었다.
45살 이상 선발승리는 3명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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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노장투수 이시카와 마사노리(45)가 24년 연속 승리를 달성했다.
이시카와는 지난 9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5피안타 3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5-3 승리를 이끌었다.
0-3으로 뒤진 가운데 강판했으나 6회초 타선이 대거 5점을 뽑아냈고 불펜진의 호투가 이어지며 이시카와에게 승리투수를 안겨주었다. 통산 187승째이다.
이날 만 45세 2개월의 나이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지난 2002년 야쿠르트에 입단해 24년 연속 승리를 따냈다. 일본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이다. 1986년~2007년 구도 기미야스(요코하마), 1988년~2010년 야마모토 마사(주니치), 1993년~2010년 미우라 다이스케(요코하마)의 23년 연속 기록을 넘어섰다.
아울러 45세 이상 승리를 따낸 선수는 2014년 야마모토 마사(49세)에 이어 4명째이다. 45살 이상 선발승리는 3명째이다. 이날 승리로 통산 187승을 따냈다. 선발승은 186승이다. 선발통산 최다승은 스즈키 게이시(긴테츠) 287승이다. 대졸투수로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시카와는 "혼자서 할 수 있는 숫자가 아니다. 가족, 감독, 코치와 팬들 덕분이다. 나이가 있지만 매일 전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공은 빠르지 않지만 내 장점을 앞세워 나갈 수 있다. 다음 등판 잘 준비하겠다"며 감사와 의욕을 보였다.
이시카와는 야쿠르트 원클럽맨이자 일본의 대표적인 좌완 기교파 투수이다. 통산 11번이나 두 자릿 수 승리를 따냈다. 평균구속은 135km에 그치지만 예리한 슬라이더를 비롯해 다양한 변화구와 칼제구로 명성이 자자하다. 9이닝당 볼넷이 1.78개에 불과하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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