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이번엔 고맙네”···오랜만에 희소식 들은 비트코인 [매일코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트코인이 중국을 제외한 주요 교역국에 대한 90일 상호관세 부과 유예 발표에 7% 가량 반등했다.
관세 충격으로 시장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는데, 고율 관세를 유예하면서 위험자산이 동반 상승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주요국에 대한 고율관세를 90일 유예한다고 발표한 이후 7만7791달러에서 8만3588달러로 7.45% 가량 급등했다.
특히 미국코인들이 관세유예발 상승에 좋은 반등세를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주요국에 대한 고율관세를 90일 유예한다고 발표한 이후 7만7791달러에서 8만3588달러로 7.45% 가량 급등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은 12.01%, 리플은 10.94%, 솔라나는 10.69% 반등했다.

가상화폐 펀드 스플릿 캐피털의 설립자인 자히르 에브티카르는 “미쳤다!(crazy)”며 “지난 2주간 행정부는 매일 관세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보였는데, 대통령이 이렇게 빨리 관세에 대한 입장을 바꾸는 것은 분명히 유연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시장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격 상승은 비트코인이 위험 자산처럼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사람들이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려는 의지가 있다는 것이 시장의 신호”라고 덧붙였다.

리플과 솔라나를 비롯해 수이와 온도 등도 13.10%, 11.05% 오르며 좋은 흐름을 보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몰랐으면 100만원 낼 뻔했네”…6월부터 정식시행 된다는 이것은 - 매일경제
- [속보] 트럼프 “中제외 상호관세 90일 유예…對中관세는 125%로 인상 - 매일경제
- “내 주식 휴지조각 되나”…57개사 무더기 증시 퇴출 위기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10일 木(음력 3월 13일) - 매일경제
- “첫째 아직 대학도 못 갔는데”…취업 ‘낀세대’ 50대의 눈물 - 매일경제
- [속보]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작년 8월 이래 처음” - 매일경제
- ‘음주 사체유기’ 조형기, 근황 “젊은 배우만 쓴다...TV 출연 원해” - 매일경제
- 여기저기서 “가와이~” 감탄사...일본여성들 필수코스가 됐다는데 [요즘 뜨는 브랜드] - 매일경
- 아내 살해한 뒤 태연하게 장례식에서 상주까지…장례식장서 긴급체포된 남편 - 매일경제
- 잠자는 거인들을 깨운 이정후...3루타 포함 3안타, 팀도 역전승 [MK현장]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