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친 이정후, 현지 매체에서 극찬 쏟아졌다…"타격왕·올스타 가능"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연일 맹타를 쏟아내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타격왕에 오를 것이라는 외신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0일(한국시각) "이정후는 NL 타격왕을 차지하고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도 상위 5위 안에 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만약 이정후가 지난해 15타수를 덜 나섰다면 신인왕 수상도 유력했을 것"이라며 "이정후는 루이스 아라에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보다 빠르고 출루 잠재력을 가진 선수다. 그는 다양한 방향으로 타구를 날리는 능력이 있어 상대 팀 입장에서 수비하기가 까다롭다"고 극찬했다.
아라에스는 지난해 NL 타격왕에 오른 리그 최고의 컨택형 타자다.
그는 지난해까지 MLB 통산 볼넷(196개)이 삼진(194)보다 많을 정도로 좋은 선구안까지 가지고 있다.
ESPN은 이런 아라에스보다 이정후를 높게 평가했다. 이는 환경적인 요소도 들어가 있었다.
매체는 "(3번 타자) 이정후는 윌리 아다메스, 맷 채프먼 사이에서 타격한다. 이에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투수가 정면 승부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잘 알려지지 않은 타자가 리그 타율 선두를 달리는 일은 종종 일어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과 야후스포츠가 선정한 '2025시즌을 가장 뜨겁게 시작한 선수 6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엠엘비닷컴은 이정후가 최근 침체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고 극찬했다.
엠엘비닷컴은 이날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3안타 경기를 치른 이정후를 두고 "샌프란시스코의 21이닝 연속 무득점 침묵은 이정후의 적시 3루타로 깨졌다"며 "샌프란시스코는 5점 차로 뒤지고 있어 격차를 넘지 못할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야후스포츠는 "이정후가 데뷔 시즌인 2024년을 부상으로 대부분 날려버렸지만, 올 시즌 초반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이정후는 빅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는 타격 기술을 갖고 있다. 올해 올스타로 뽑힐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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