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연예계 양아치 진짜 많다” 일침…박나래 “되게 좋은 얘기”(나래식)
서형우 기자 2025. 4. 10. 10:11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김지연에게 현실 조언을 한 일화를 들려줬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배우 육성재와 김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감자연은 육성재에 대해 “그냥 예전부터 고민 있으면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왜냐하면 저하고 데뷔 연차가 차이가 난다. 그래서 데뷔하고 신인때도 이런 저런 고민들을 항상 물어봤다”라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어떤 걸 주로 물어보냐”고 궁금해했고, 김지연은 “(육성재가) 돈 벌 생각하지 말라고..”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 있던 육성재가 “제 신조가 별을 쫓아 가는 거다. 돈 말고”라고 하자 박나래는 “오~ 되게 멋있는 말이다”라며 감탄했다.
여기에 김지연이 육성재의 조언을 조금 더 구체화해서 설명했다. 김지연은 “회사랑 뭐 예를 들어서 트러블이 있다. 이런 것도 다 똑같다. 그냥 다 똑같은 사람들 중에 너가 제일 잘 아는 사람들이랑 일한다고 생각하라”고 전했다.
그러나 알고 보니 육성재의 이 조언은 김지연이 방송 용으로 미화해서 말했던 것. 육성재는 “되게 미화해서 말했는데 이 바닥 진짜 양아치 많고 너를 그나마 잘 아는 양아치랑 일을 해라”라고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박나래는 “되게 좋은 얘긴데?”라며 인생 선배이자 연예게 선배로서 고개를 끄덕였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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