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모델, 유명 축구선수와 결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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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선수 와타나베 료마(28·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와 모델 출신 배우 마에다 노조미(31)가 결혼한다.
지난 1월 일본의 한 매체는 마에다와 비밀리에 교제 중인 인물이 축구선수 와타나베 료마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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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일본 축구 선수 와타나베 료마(28·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와 모델 출신 배우 마에다 노조미(31)가 결혼한다. 와타나베 료마는 9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와타나베는 "마에다 씨와 결혼하게 됐다.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인심으로 상냥함 넘치는 그런 아내와 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아직 미숙하지만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 한 사람의 인간이자 축구선수로서 앞으로더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앞서 와타나베 료마의 약혼녀로 알려진 마에다는 올해 초 연애 중임을 밝혀 이목을 끌기도 했다. 마에다는 중학생 시절 모델로 데뷔한 뒤 가수와 배우는 물론 패션 브랜드 운영과 개인 채널 활동까지 섭렵하며 다방면에서 활약 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일본의 한 매체는 마에다와 비밀리에 교제 중인 인물이 축구선수 와타나베 료마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도쿄의 고급 아파트에서 함께 거주 중이며 애완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와타나베 료마는 지난 2015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의 FC 잉골슈타트 04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2018년 여름 알비렉스 니가타로 이적하며 일본 J리그로 복귀했다. 몬테디오 야마가타와 FC 도쿄를 거친 그는 지난해 겨울 우라와 레즈에 합류해 활약 중이다.
와타나베는 지난 시즌 40경기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J리그 수위급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올 시즌 5경기 2골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양쪽 윙어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마치에이 스코르자 감독의 핵심 카드로 자리매김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와타나베 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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