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다 많은 한방병원…광주시, 신규 병상 신설·증설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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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병상 과잉 현상을 막기 위해 신규 병상 신설과 증설을 제한하는 등 수급관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가 오는 2027년 기준 진료권별 병상 공급 및 수요량과 수급 차이를 분석했더니 일반병원은 8200∼9800병상, 요양병원은 6200∼7400병상, 한방병원은 1700∼2800병상이 과잉 공급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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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대우 기자
광주시는 병상 과잉 현상을 막기 위해 신규 병상 신설과 증설을 제한하는 등 수급관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 광주지역은 인구 대비 일반병원, 요양병원, 한방병원의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
반면 병상 대비 의료인력(의사·간호사·한의사)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병상 과잉 현상이 심각하다. 2023년 기준 광주지역 인구 10만 명당 한방병원 수(5835병상)는 6.1개로 전국 평균 1.1개보다 5.5배 많다.
한방병원 수는 광주가 87개로 서울 85개보다 많다. 인구가 더 많은 인천 한방병원은 45개, 부산 26개, 대구도 18개다. 광주시가 오는 2027년 기준 진료권별 병상 공급 및 수요량과 수급 차이를 분석했더니 일반병원은 8200∼9800병상, 요양병원은 6200∼7400병상, 한방병원은 1700∼2800병상이 과잉 공급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제3기(2023년~2027년) 병상 수급 및 관리계획’을 수립해 오는 5월부터 신규 병상 신설 및 증설을 제한할 방침이다. 이 계획은 오는 29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안을 확정한다.
정영화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공공성과 효율성을 균형 있게 고려한 병상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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