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호주서 바이오시밀러 3종 허가…"경쟁력 강화"
골질환 치료제 잇따라 허가 획득
![[서울=뉴시스] 셀트리온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0/newsis/20250410085924307xuxu.jpg)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은 최근 호주 의약품청(TGA)으로부터 안 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성분명 애플리버셉트)와 골 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데노수맙)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2주 동안 총 3종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허가를 연이어 획득했다.
아이덴젤트는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획득했다. 허가 제형은 주사제(바이알), 프리필드시린지(PFS) 두 종류다.
셀트리온은 아이덴젤트가 호주서 관련 경쟁 바이오시밀러 중 처음 허가를 획득해 '퍼스트무버' 입지로 초기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이덴젤트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95억2300만 달러(약 13조3322억원)를 달성한 블록버스터 안과질환 치료제다.
스토보클로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오센벨트는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각 오리지널 의약품이 호주에서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의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 엑스지바는 지난해 두 제품 연간 합산 글로벌 매출액이 약 65억9900만 달러(약 9조2000억원)다.
셀트리온은 기존 자가면역질환 및 항암 치료제 제품군의 점유율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바이오시밀러 3종의 품목허가를 통해 오세아니아 시장 내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연이은 허가 획득으로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회사의 경쟁력과 영향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며 "남은 상업화 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고 제품이 시장 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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