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서 긴급 체포"...아내 살해 뒤 상주 역할까지 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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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살해 뒤 상주 역할까지 한 남편이 구속 송치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달 20일 살인 혐의로 서모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9일 밝혔다.
서 씨는 지난달 13일 집에서 술에 취한 채 30대 아내 A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A씨의 빈소를 차린 지 하루 만에 상주 역할을 하던 서 씨는 장례식장에서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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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아내 살해 뒤 상주 역할까지 한 남편이 구속 송치됐다.

서 씨는 지난달 13일 집에서 술에 취한 채 30대 아내 A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어머니는 “사위 서 씨가 아침에 출근한 뒤 집에 와 보니 A씨가 숨을 쉬지 않았다”고 했다고 JTBC를 통해 전했다.
하지만 A씨의 빈소를 차린 지 하루 만에 상주 역할을 하던 서 씨는 장례식장에서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부인하던 서 씨는 A씨가 목 졸린 흔적을 보여주자 그제야 범행을 인정했다.
A씨와 결혼한 지 3개월 된 서 씨는 성적인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도 술에 취해 벌인 우발적 살인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사건 직후 서 씨는 가정용 감시카메라인 홈캠 애플리케이션을 지우고 A씨 휴대전화에서 유심칩을 빼낸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어머니는 딸의 얼굴을 공개하기도 했다. 얼마나 아까운 목숨을 빼앗겼는지 알리기 위해서다.
그러면서 “멀쩡한 애를 갖다 보냈으니까, 서 씨도 가서 형을 많이 받고 죗값을 치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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