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신설대회 iM금융오픈 관전포인트 및 출전선수…이예원·박현경·황유민·고지우·박민지·정지효·박보겸·방신실·박지영·홍정민 등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달 태국에 이어 이날 초 국내에서 새 시즌의 개막을 알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2025년 세 번째 대회인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을 이번 주 10일부터 나흘 동안 경북 구미에서 개최한다.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이 걸린 이번 신설 대회의 초대 챔피언을 걸고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뜨거운 샷 대결을 예고했다.
대회장인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683야드)은 국내 골프팬들에게 익숙하다. 지난해 KLPGA 투어 제10회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이 열렸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이 2022년부터 3년 연속 진행되는 등 남자골프 대회가 여러 차례 펼쳐졌다.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나온 KLPGA 투어 선수의 코스레코드는 2024년 교촌 대회 1라운드 때 황유민이 작성한 66타(6언더파)다.
주요 출전 선수
이예원·박보겸: 120명의 출전자 중에서 올해 이미 1승씩 기록한 이예원(22)과 박보겸(27)이 가장 눈길을 끈다.
지난주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으로 KLPGA 투어 통산 7승을 해낸 이예원은 2주 연승을 노린다. 현재 상금순위와 대상포인트 각각 1위에 올라 있다.
2025시즌 첫 대회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은 박보겸도 시즌 첫 2승 고지에 오르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예원에 이어 상금과 포인트 모두 2위다.
홍정민·고지우: 지난 주말 이예원과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역대급 명승부를 만들었지만, 모처럼 찾아온 우승 기회를 놓친 홍정민(23)은 다시 한번 3년만의 우승을 향해 뛴다.
아울러 올해 두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입상한 고지우(23)를 비롯해 안송이(35), 이가영(26) 등 2025시즌 초반 좋은 활약을 보이며 상금랭킹 및 대상포인트 상위권에 올라 있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시즌 첫 승을 겨냥한다.
특히 고지우는 평균타수, 퍼팅, 버디 수, 이글 수, 벙커 세이브율, 그린 적중률, 드라이브 거리, 페어웨이 안착률 등 전체 주요 기록을 종합한 지수에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지영·황유민·박현경: 2024년 5월 같은 코스에서 열린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 우승자 박지영(29)은 좋은 인연의 구미에서 다시 한 번 정상을 겨냥한다.
당시 단독 4위였던 황유민(22), 공동 5위였던 박현경(25)도 이번 주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각축을 예고했다.
더불어 이제영과 김재희, 전예성, 박주영, 박민지, 박혜준도 1년 전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10위 이내 들었다.
2024시즌 박지영, 박현경과 나란히 공동 다승왕을 차지한 마다솜(26), 배소현(32)과 지난 시즌 최고의 장타 능력을 보여준 방신실(22)도 멋진 샷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정지효: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루키 정지효(19)의 기세도 예사롭지 않다. 단독 4위의 성적에 힘입어 신인상 포인트 1위(130점)로 도약했다. 그 뒤로 조혜지2(19)가 2위(102점), 조이안(21)이 3위(96점)에서 추격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김민별, 김수지, 노승희, 문정민, 성유진, 안선주, 유현조, 이다연, 이소영, 이정민, 임희정, 장하나, 정윤지, 조아연, 지한솔, 최민경, 최예림 등 KLPGA 투어 대표주자들이 출동한다.
추천 선수 7인에는 아마추어 선수 김연서, 이지원, 최정원 이름이 포함됐다.
한편, 8번과 13번, 17번 홀에는 홀인원 부상이 걸려 있다. 각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안마의자, 매트리스 및 침대 프레임, 메르세데스-벤츠 등이 주어진다.
또한 지난해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 때 황유민이 작성한 코스레코드(6언더파 66타)를 경신하면 현금 3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기부 Zone'인 10번홀에서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1회당 20만원, 최대 3,000만원의 기금이 쌓인다. 이를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해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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