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 예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거래소가 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20일 3조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겠다고 공시했다.
그러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8일 유상증자 규모를 2조3000억원으로 줄였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당초 공시한 유상증자 결정 내용 중 발행주식수, 발행금액이 20% 이상 변경된 것을 지적하며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할 수 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20일 3조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겠다고 공시했다. 한국 증시 역대 최대 규모로, 회사 측은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투자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증자로 확보한 자금이 대주주 경영권 승계 과정에 이용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금융감독원에서도 유상증자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하며 제동을 걸었다. 그러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8일 유상증자 규모를 2조3000억원으로 줄였다. 당초 예고한 금액보다 1조3000억원(36.1%) 감소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당초 공시한 유상증자 결정 내용 중 발행주식수, 발행금액이 20% 이상 변경된 것을 지적하며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할 수 있다고 했다. 추후 실제로 불성실 공시 법인으로 변경되는 등 구체적인 결과가 확정되면 다시 공시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부과한 벌점이 10점 이상이면 지정일 하루 동안 매매 거래가 정지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타 통과 환영”… 18년 표류 위례신사선 본궤도 안착에 집값 ‘들썩’
- 에이티넘인베, 두나무 투자 ‘전설의 펀드’ 청산... 성과보수만 2187억원
- “밥 굶더라도 은은 사라”… 역대급 주가 대폭락 경고한 ‘부자 아빠’
- 반도체 업계는 인재 확보 전쟁 중… TSMC·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규모 인력 수급
- [단독] 삼정KPMG서 3개월 새 회계사 2명 숨져… 과로 주장도
- [넥스트 올다무]② 환승객까지 잡는다… 외국인 체험 공략하는 K백화점
- 분담금 대신 최소 수억원 돌려받는다… 강동 상일동 고급빌라촌 재건축 ‘눈길’
- [100세 과학] 종합 비타민 2년 복용했더니…고령층 ‘신체 나이’ 늦췄다
- [美 이란 공습] 미국, 공습 이틀 만에 탄약 8조원어치 소진…무기 자산 재고에 ‘빨간 불’
- [인터뷰] ‘경기도지사 출사표’ 양향자 “반도체 벨트 키우려면 기업인 리더십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