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김종대 "한덕수, 탄핵 전보다 더 노골적.. 尹과 단절 못할 사정 있고, 가위 눌린 듯"

MBC라디오 2025. 4. 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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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전 국민의힘 의원>
- 한덕수, 해야 할 일 한 것.. 권한대행의 소명이라 생각한 듯
- 이완규, 尹 계엄에는 반대.. '피의자'라면 문제 있고 철회해야
- 한덕수, 정치적 행위로 비칠 수도.. 당내 출마 설득 움직임 있어
.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
- 이완규, '안가 회동' 관련 피의자.. 정치 성향 강한 위험한 인물
- 국힘, 尹 파면 후에도 국정 수습 의지 없어.. 韓 탄핵 전보다 노골적
- 尹 세력과 단절할 수 없는 사정 있고 무언가에 가위 눌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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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전 개혁신당 의원>
- 대통령 파면으로 정상화되는 듯 했으나 여전히 억지와 몰상식 지속
- 한덕수, 말도 안되는 일 하고 있어.. 이완규, 누가봐도 '尹 사람'
- 한덕수 재판관 지명 배경? '대권 욕심'이거나 '단단히 코가 꿰인 듯'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이재영 전 국민의힘 의원,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 김용남 전 개혁신당 의원

◎ 진행자 > [정치맛집] 오늘 함께해 주실 세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재영 전 국민의힘 의원, 김용남 전 개혁신당 의원,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 어서 오십시오.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세 분 탄핵 이후에 처음 뵙는 것 같습니다. 한참 된 것 같아서요.

◎ 김용남 > 사실 며칠 안 됐어요. 오늘 화요일인데 지난주 금요일 날 선고가 된 거니까요.

◎ 진행자 > 세월이 참 주관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 김종대 > 저는 정치적으로 느껴집니다. 세월이.

◎ 진행자 > 어떻게 느껴지시는데요?

◎ 김종대 > 정치의 시계는 역사의 분기점과 결정적 순간을 지나가면서 집단적 기억으로 형상화되고 기록되는 거거든요. 그러다 보면 그런 사건에 우리가 시간이 고정되는 거예요. 예를 들면 미국 사람들한테 모든 미국인이 다 기억하는 날이 케네디 암살 당한 날. 그때 나 뭐하고 있었다 이렇게 대부분 기억하는데 하나의 정치는 집단의 기억을 묶어주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거기에 기록이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대통령 탄핵이라는 미증유에도 한 번의 역사적 고비를 넘어서면서 집단적으로 같은 역사에서 사는구나 이런 시간 감각을 만들어냈다는 것이죠.

◎ 진행자 > 좋은 말씀입니다. 저도 세월호 아이들 사고 당하는 날 그날 뭘하고 있었는지가 지금도 기억납니다.

◎ 김종대 > 저도 기억납니다.

◎ 진행자 > 뭘 하고 있었고 어디서 어떻게 했는데 처음에 반응이 무엇이었고 이게 그렇게 기억이 나더라고요. 생생하게. 그게 너무 그날 충격적이라서 그렇습니다. 중요한 소식 하나, 알고 계시죠? 청취율 조사 기간인 거, 혹시 모르시나요?

◎ 이재영 > 몇 번에서 오는 걸 받아야 돼요? 전화가 많이 와서 뒷자리 네 자리가.

◎ 진행자 > 일단 첫마디는 들어보세요.

◎ 이재영 > 알겠습니다.

◎ 진행자 > 그 번호만 가지고 하시려고 김용남 의원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청취율 조사 기간인 거. 처음 들어보셨죠?

◎ 김용남 > 또 하나요?

◎ 김종대 > 분기마다 하는 거죠.

◎ 진행자 > 받으시면 뭐라고 그러시는지 아시죠?

◎ 김용남 > 그럼요. 프로그램 이름까지 끝까지 대답을 해주셔야 된다.

◎ 진행자 > 그렇습니다. 완전히. 이 프로그램 이름을 기억이 안 나실 리는 없으실 거고요. 그렇죠?

◎ 김용남 > 그렇죠.

◎ 이재영 > 뉴스하이킥만 얘기하면 안 되는 거죠?

◎ 진행자 > 전체 얘기해야 될 겁니다. 그리고 아침에 주무시다 못 받는 전화가 있을 수 있으니까 아침 일찍들 당분간은 일어나시고요. 약속 받은 걸로.

◎ 김용남 > 아니 1위를 뺏길까봐 지금 긴장하시는 분위기예요. 그럴 것 같지 않은데요. 그럴 일이야 없을 텐데.

◎ 진행자 > 자기와의 싸움이라고. (웃음)

◎ 이재영 > 지난번 걸 이기자.

◎ 김종대 > 표정 관리 좀 하세요. 다른 방송은 속상해요.

◎ 진행자 > 자기와의 싸움 미덕 아닙니까?

◎ 김용남 > 항상 상대가 있는 게임이라 내가 내 기록을 경신하면 그게 제로섬이잖아요. 합쳐서 100%를 넘을 수는 없으니까요. 남의 걸 뺏어 와야 되는 거죠.

◎ 이재영 > 괜찮네요. 앵커님께서 친절하게 뭔가를 설명해주시는 게 처음 같아서.

◎ 김종대 > 오늘 분위기 좋아요.

◎ 진행자 > 탄핵 이후에 한번 친절해져 봤습니다.

◎ 김용남 > 선거도 자주 있어야 겸손해지고 시험도 자주 쳐야 공부 더 하고 청취율 조사도 자주 해야 돼요.

◎ 진행자 > 늘 불안합니다. 다 웃었으니까요. 오늘 한덕수 권한대행, 어떻게 보셨습니까? 지명. 2당부터.

◎ 이재영 > 2당, 여당이 아니죠.

◎ 진행자 > 1당부터 여쭤봐야 되는 건데, 1당이 안 계시죠. 2당부터.

◎ 이재영 > 해야 할 일 한 거 아닙니까? 마은혁의 임명도 했고 그 다음에 나머지 공간이 비게 되잖아요. 4월 18일. 그거에 대한 지명도 했고. 그래서 늘 주장하던 9명의 완전체를 만든 것인 것 같은데 논란은 있겠죠. 1당에서는 무효다. 권한쟁의 심판도 한 것 같고 국회에서는 인사청문회 그거를 안 하겠다고 거부한 것 같고 그래서 앞으로 이게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국무총리 권한대행이 자기 마지막에 할 일을 하고 나가겠다라고 얘기하신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 전문을 보니까 마지막에 그 얘기하셨더라고요. 이 모든 책임은 자기가 지겠다. 자신의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한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하실 말씀이 많을 것 같아요.

◎ 김용남 > 4월 4일 금요일 날 피청구인 윤석열에 대한 파면 선고로 대한민국이 정상국가화 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만 여전히 억지와 몰상식의 연속이다 이렇게밖에 생각할 수가 없어요. 예를 들어서 지난 12월에 당시 한덕수 권한대행이 국회 추천몫 세 사람, 마은혁 후보자를 포함한 3명을 바로 임명했더라면 대통령 몫 2명을 4월 18일 두 사람의 임기 만료 전에 지명하겠다는 게 조금이라도 설득력이 있을 수도 있을지 모르겠어요. 워낙 말도 안 되는 짓을 해놓으니까. 아니 국회 추천 몫, 정말 요식행위에 불과한 그것도 자기는 권한대행이라 임명 못하겠다. 이건 대통령 권한이지 권한대행의 몫은 아니다 그래서 임명을 거부했던 사람이 대통령 몫이라고 권한대행으로 임명을 해요? 아니 앞뒤가 안 맞아도 어느 정도 안 맞아야지. 그래서 저는 앞에 있으면 진짜 욕이라도 한 번 해주겠는데.

◎ 김종대 > 오늘 세게 나오시네요.

◎ 김용남 > 너무 말도 안 되는 짓을 하잖아요.

◎ 진행자 > 일단 이건 대답을 해주셔야 될 것 같아서요. 의원님이. 앞뒤 안 맞는 행위.

◎ 이재영 > 앞뒤 안 맞는 행위다. 글쎄요. 그거를 다르게 해석해보면은 지금 대통령 탄핵이 인용됐잖아요. 정상국가로 가기 위해서 우리가 선거도 치르지 않겠습니까? 60일 이내에. D-57일인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럼 정상국가로 가기 위해서 마지막 남았던 퍼즐을 채워넣겠다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지금 말씀하신 부분에 있어서 너무 예전하고 지금하고 틀려진 거 아니냐 그런 비판은 감수해야 될 것 같아요. 이번에 본인이 나가는 것이 정해졌고 날짜도 정해졌고 4월 18일 2명이 공석이 되는 것도 정해졌기 때문에 본인의 수명 전에 모든 걸 다 하겠다라는 취지로 의지로 읽었습니다. 무덤덤하게 말씀드릴게요.

◎ 진행자 > 여러 가지 여쭤볼 게 많은데 피의자가 사실은 어떻게 보세요, 이완규 법제처장이 피의자라는 사실은 어떻게 보세요? 피의자를 헌법재판관에 임명해도 되는 겁니까? 지명해도.

◎ 이재영 > 그 내용은 제가 잘 모르기 때문에 설명해주시겠습니까.

◎ 김종대 > 안가 회동과 관련해서 12월 4일 날 안가 회동입니다. 거기에 대통령실 민정수석, 행정안전부 장관, 법제처장, 법무부 장관 이렇게 4인이 회동하는 거거든요. 이 시기가 굉장히 민감한 시기입니다. 그 회동이 있고 나서 바로 대통령실과 검찰이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한 거죠. 12월 6일 날 김용현 당시 국방장관이 구속이 되고 그것도 자기 발로 가고 검찰하고 조율하는 이런 사태가 긴박하게 벌어진 시점입니다. 그래서 현재 공수처에 고발이 돼 있습니다. 공수처의 피의자거든요. 내란 혐의의 피의자로 돼 있고 그 다음에 안가 회동이 있은 것에 대한 국회 답변에서 법제처장이 안가 회동 직후에 휴대폰을 교체한 걸로 돼 있고 이래서 계속 논란이 이어지는 것이죠. 사실 이 부분이 계엄 이후 수습 과정에서 굉장히 의혹의 핵심입니다. 시선을 많이 집중시킨 대목이죠. 이후에 사법적인 문제를 과연 누가 컨트롤타워가 돼서 이렇게 됐느냐. 그리고 후에 최상목 권한대행 시절에 법제처장이 최상목 대행이 2명의 헌법재판관을 임명한 데 대해서도 비판적인 의견을 개진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누가 보더라도 윤석열 씨 사람, 누가 보더라도 윤석열 쪽에서 각종의 법률적인 문제를 대처한 우리는 돌격대라고 보고 있는 거거든요. 정치 성향이 너무 강하다는 거. 거기에다 내란의 진상 명이 아직 다 안 됐다는 거, 이러다 보니까 저는 위험한 인물 같아 보여요. 굉장히 위험합니다.

◎ 진행자 > 의원님 설명 들으셨는데, 앞에 것도 논란이 정말 많은데 다 떠나서 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를 헌법재판관에 지명해도 됩니까?

◎ 이재영 > 제가 조선일보 기사를 바로 보기는 했는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대통령의 계엄에 대해서는 굉장히 반대를 했고, 탄핵이 돼선 안 된다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방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던 굉장히 정치적이고 편향적이다라는 것은 이것만을 봤을 때는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까.

◎ 진행자 > 제가 여쭤보는 건 조선일보의 전언을 가지고 그 말이 맞느냐 틀리냐, 이 사람의 사고방식이 어떠느냐보다 일단 확인된 팩트만 가지고 서로 얘기하는 게 편할 것 같아서요. SBS 단독에 따르면 피의자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고 있다는 거예요. 근데 피의자로 소환 받는 분은 일반 법관도 아니고 헌법재판관으로 지명한다, 다른 논란 다 떠나서 막아야 되는 거 아닌가요?

◎ 이재영 > 피의자라는 사실이 맞다면 그거는 저도 생각했을 때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요.

◎ 진행자 > 그렇습니다.

◎ 이재영 > 이걸 검토 없이 했는지 안 했는지도 알아봐야 될 것 같고요.

◎ 진행자 > 그것도 들어봐야 될 것 같아요.

◎ 김종대 > 그런데 안가 회동이 있고 거기 참석한 멤버들이 전부 휴대폰을 바꿉니다. 법무부 장관도 바꾸고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 바꾸고. 무언가 회동에서 우리가 영향력을 받았다고 보는 부분은 그 이후의 행동이에요. 야당이나 밖에서 보기에는 뭔가 이상하다고 해서 고발을 한 겁니다. 그래서 공수처에 입건이 된 것이고 지금 하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까지 이 내란 수사에서 어떤 공소장에도 제가 알기로는 이 부분에 대해 수사가 된 적이 없습니다. 만약에 헌법재판관으로 임명이 됐다. 그런 상태에서 정권이 바뀌고 무언가 새로운 사실관계가 드러나서 소환이 될 때는 헌법재판관으로 피의자 출석해야 되는 겁니까, 어떻게 되는 겁니까? 상상이 안 되는 일이란 말이에요.

◎ 김용남 > 헌법재판관은 대법관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임기가 6년이에요. 대통령보다 더 길어요. 만에 하나 이번에 임명되는 재판관들은 6월 3일 선거로 뽑히는 대통령보다 임기가 더 긴 거예요. 1년을 더 해요. 근데 딴 사람도 아니고 이완규 법제처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학 동기 연수원 동기이고 누가 봐도 윤석열 사람이에요. 그냥. 윤석열 정부 들어서면서 초대 법제처장으로 임명이 됐고, 그 전부터 사실은 장모 최은순의 변호인도 했고 윤석열 본인의 변호인도 했고 누가 뭐래도 윤석열 사람인데, 파면 결정이 엊그저께 났는데 한덕수 총리가 독립적으로 정말 아무런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고 본인 스스로 독립해서 찾은 헌법재판관 후보예요? 그렇게 생각할 사람이 누가 있어요. 엊그저께 파면됐는데 여전히 막후에서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파면된 대통령이? 이건 정상국가가 아니죠. 그 짓거리를 한덕수 권한대행이 하고 있는 거예요.

◎ 진행자 > 영향력 때문에 지명했다, 그것밖에는 해석이 안 된다 이 말씀이시죠.

◎ 김용남 > 아니면 뭐겠어요. 이게.

◎ 이재영 > 방금 말씀하신 부분, 헌법재판관 지명 이완규가 피의자로 경찰 소환 조사 나오는데, SBS 단독이라고 나오는데 그러면 지명한 이후에 나온 거잖아요. 이 뉴스는. 예를 들어서 피의자로 경찰 소환 조사된 사람이 지명되는 건 아니잖아라는 말이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안 됐으면 이 부분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 그래서 한다면 아마 한덕수 대행은 이완규 안 되고 딴 사람을 지명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철회하고. 지금 포인트는 뭐냐면 아까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던 이것을 한덕수 대행이 하는 게 맞냐 마느냐가 중요한 거예요. 여기에 초점이 가 있는 거지 이완규로 하는 게 맞냐 안 맞냐는 문제가 있으면 철회도 가능하니까 저는 근데 이완규를 철회해도 한덕수 대행은 나머지 한 명을 다른 사람을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 김용남 > 문제가 중첩되어 있는 거죠. 사실은 한덕수 권한대행이 대통령 몫이라고 얼마 남지 않은 대선 앞에서 본인이 권한 행사를 하는 것도 상식밖이고, 그 상식밖의 권한 행사를 해서 지명한 사람이 누가 봐도 윤석열의 최측근인 사람을 헌재재판관으로 지명한 건 더욱더 몰상식한 것이고 문제가 중첩되어 있는 거죠. 둘 중에 하나만 문제인 것이 아닌 거죠.

◎ 이재영 > 문제 제기는 하시는데 제가 봤을 때는 할 것 같다 이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 진행자 > 일단 이완규 지명자는 철회해야 된다, 이게 사실이라면. 그 입장이시죠?

◎ 이재영 > 피의자라면 저는 무리하게 진행해서는 안 된다고 보여지는데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김종대 의원님.

◎ 김종대 > 저는 일단 대통령이 파면되고 나서도 제2당, 국민의힘이나 정부가 여전히 파면된 이후에 정국 수습에 대한 의지보다는 기존의 윤석열 정부의 시스템과 체제를 계속 이어가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 진행자 > 그런 걸로 보입니다.

◎ 김종대 > 사실은 지난 주말에 나온 뉴스들을 보면 국민의힘도 대선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서 당 지도부가 교체될 것이라는 기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러나 주초가 되자 그런 일은 없다. 이대로 대선까지 간다. 이러고 한덕수 권한대행의 경우에는 오히려 탄핵되기 전보다도 더 노골적이란 말이에요. 이건 뭘 의미하느냐. 여전히 윤석열 과거 세력들하고 단절할 수 없는 사정, 그러면서 계속 발을 담그면서 이렇게 갈 수밖에 없는 내부의 어떤 사정이 있는 거 아니냐.

◎ 진행자 > 사정이 뭘까요? 저도 이해가 안 돼요.

◎ 김종대 > 한덕수 대행에 대해서도 옛날 부총리 할 때 저도 과천에 근무할 때 여러 번 뵀거든요. 주로 진보 정부에서 성장하신 분입니다 이분이. 요즘 보면 뭐에 가위 눌린 것 아닌가.

◎ 진행자 > 한번 여쭤보려고 그랬습니다. 뭐라고 짐작하십니까? 뒤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있다고 말씀하시니까 아무리 있다 쳐도 지금 상황에서 저렇게까지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뭐가 겁이 나는 겁니까?

◎ 김용남 > 우리가 흔히 공무원은 영혼이 없다 이런 말을 하잖아요. 공무원은 정권에 상관없이 살아남는 조직인데 그 전형적인 케이스가 한덕수 총리예요. 사실 3공화국 때부터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거든요. 이 사람이. 3, 4, 5, 6 그 다음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지금까지 그러면서 온갖 요직은 다 거친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영혼이 없어도 너무 없는 분이에요. 이 양반이.

◎ 진행자 > 영혼이 없으면 지금 이렇게 하면 안 될 것 같은데.

◎ 김용남 > 근데 왜 이럴까.

◎ 진행자 > 그 부분이 질문입니다. 바로.

◎ 김용남 >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이른바 일부에서 나오는 요새 윤상현 의원이 열심히 바람 잡던데, 한덕수 대선출마설

◎ 진행자 > 욕심이라는 설 하나.

◎ 김용남 > 그거 하나, 이거 아니면 가능성은 또 하나밖에 없어요.

◎ 진행자 > 뭡니까?

◎ 김용남 > 이른바 코가 꿰여도 단단히 꿰인 거죠. 그 두 가지 중에 하나겠죠.

◎ 진행자 > 내기를 걸면 어디다 거십니까?

◎ 김용남 > 저는 두 번째 걸겠습니다.

◎ 이재영 > 굉장히 애쓰셔서 말씀하셨는데 죄송합니다만 저는 누차 이 방송에 나와서 말씀을 드렸는데 지도부가 바뀔 일은 없을 거다. 소위 말하는 쌍권에 대한 이런저런 비판도 많았지만 저는 그 과정에서 나름 잘 이끌어왔다고 저는 평가하고 싶습니다. 지도부가 한 번도 소위 말하는 광장에 나가거나 그런 것을 안 했거든요. 그리고 선거 조기 대선을 치르는 데 있어서는 두 사람이 가지고 있는 선거 경험이 굉장히 중요하다. 특히 대선을 여러 번 치러본 그렇기 때문에 저는 바뀔 일은 전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 진행자 > 지도부 바뀔 일은 전혀 없다.

◎ 이재영 > 전혀 없고 오히려 의총에서 지도부를 바꿔야 되는 거 아니냐고 의견이 나왔던 걸로 알고 있는데 오히려 그 의견들이 안 좋은 의도가 있었다는 건 이미 벌써 들은 게 있어서 지도부는 바뀔 일이 없다고 말씀드리고요. 다만 한덕수 총리에 대한 정치적인 행위 아니냐 정치적으로 출마하기 위해서 이런 거 아니냐 그렇게도 해석을 할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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