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중국인 간첩 99명 체포' 보도한 스카이데일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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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중국인 간첩 99명 체포설'을 보도한 극우 성향 인터넷 매체 스카이데일리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스카이데일리는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했다'는 허위 보도로 선관위 직원들에 대한 공무집행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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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중국인 간첩 99명 체포설'을 보도한 극우 성향 인터넷 매체 스카이데일리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은 9일 오전 스카이데일리 사무실과 소속 기자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스카이데일리는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했다'는 허위 보도로 선관위 직원들에 대한 공무집행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다.
스카이데일리는 지난 1월 16일 '선거연수원 체포 중국인 99명 주일미군기지 압송됐다' 제하의 기사에서 "한미 군 당국이 경기 수원시 선관위에서 체포한 중국인 간첩들을 주일미군기지로 압송했다"고 보도했다. 선관위와 주한미군사령부는 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했으나 스카이데일리는 보도를 정정하지 않았고, 선관위는 같은 달 20일 매체를 경찰에 고발했다. 이후 스카이데일리가 취재한 정보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이자 자신을 '미군 출신'이라고 속인 '캡틴 아메리카' 안병희(42)씨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12401290002765)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22810510005195)
김나연 기자 is2n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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