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많이 마시고 천식 심해졌다? “폐 부어오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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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너무 많이 마신 후 천식 증상이 악화된 남성의 사례가 보고됐다.
이번 사례를 《Clinical Medical Insight》에 보고한 중국 산둥대 중의학 협력병원 의료진은 "심각한 체액 불균형"이 발생했다며 "과도한 체액 저류가 폐울혈을 유발해 환자의 천식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 것으로 의심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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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너무 많이 마신 후 천식 증상이 악화된 남성의 사례가 보고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9/KorMedi/20250409170514532dwzy.jpg)
물을 너무 많이 마신 후 천식 증상이 악화된 남성의 사례가 보고됐다. 72세의 이 남성은 2023년 3월 천명(쌕쌕거림),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 이 남성은 앞서 2년 동안 일반적인 흡입기와 경구용 약물로 천식을 관리해 왔다.
처음 나아지던 증상은 입원 5일째가 되자 악화되기 시작했다. 원인을 찾던 의료진은 환자가 입원 후 매우 많은 양의 물을 마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더 심각한 문제는 하루에 3.5리터의 물을 마시고 600리터의 정맥 주사를 맞았음에도 하루 소변량은 1리터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번 사례를 《Clinical Medical Insight》에 보고한 중국 산둥대 중의학 협력병원 의료진은 "심각한 체액 불균형"이 발생했다며 "과도한 체액 저류가 폐울혈을 유발해 환자의 천식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 것으로 의심됐다"고 설명했다.
환자의 상태가 악화됨에 따라 의료진은 체내의 수분 축적을 완화하기 위해 이뇨제를 투여하고 수분 섭취량을 엄격하게 통제했다. 이후 며칠에 걸쳐 천식 발작 빈도와 심각도가 줄어들고 호흡이 개선되며 환자는 안정된 상태로 퇴원할 수 있었다.
의료진은 "과다한 수분 섭취는 천식을 악화시키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이는 신체의 혈액량을 지나치게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폐부종 형성을 촉진해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현상에 대한 데이터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과다한 수분 섭취가 천식에 영향을 미치는 정확한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호흡기질환 환자의 수분 관리 지침을 개발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관지에 염증 생기고 기도 좁아지는 질환, 천식
천식은 폐로 연결되는 기관지에 생기는 질환으로, 특정 유발 원인 물질에 의해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고 기도가 좁아져 기침, 천명,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증상을 유발하는 일반적인 원인으로는 꽃가루나 먼지, 애완동물 비듬과 같은 알레르기 유발물질과 연기, 공해, 강한 냄새와 같은 자극물질이 있다.
운동, 호흡기 감염, 심지어 스트레스도 천식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례처럼 과다한 물 섭취 또한 매우 드물긴 하지만 천식을 유발할 수 있다. 물 섭취로 인해 혈액량이 증가하고, 폐에 과도한 체액이 축적되어 폐부종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천식 환자는 평소 증상 없이 생활하다 특정 원인에 의해 갑작스럽게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처럼 천식 발작이 일어나면, 증상이 급속도로 심해진다.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요인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금연하고,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급격한 운동도 천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차고 건조한 공기를 급하게 들이마시는 운동은 피해야 한다.
지해미 기자 (pcraem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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