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단 한번, 누리호 발사장 견학…5월 고흥우주항공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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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우주항공축제가 고흥 외나로도에서 열린다.
특히 국내 최초의 위성 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은 1년 중 고흥우주항공축제 기간에만 신청 가능한 특별한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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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우주항공축제가 고흥 외나로도에서 열린다.
고흥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대한 인류의 비상, 지구문명에서 우주문명으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꾸려진 이번 축제는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 △누리호 1단엔진 클러스터링 등 연구개발품 전시 △KAIST 우주로봇 기술 시연 △우주인 카니발 △우주식량 시식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담았다.
특히 국내 최초의 위성 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은 1년 중 고흥우주항공축제 기간에만 신청 가능한 특별한 콘텐츠다.
나로우주센터 발사장은 나로호, 누리호 등 위성체를 우주로 쏘아 올린 곳으로, 오는 11월에는 누리호 4차 발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가보안시설이기 때문에 축제 이외의 기간에는 일반인의 출입이 불가능하다. 견학 희망자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고흥우주항공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해야 한다.
이외에도 우주인 아이디어 공모전, 우주여행 상상 그리기 대회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4월 1일부터 온라인 접수 중이다.
우주인 아이디어 공모전은 우주에 대한 관심이 많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고흥의 특산물을 활용한 우주식량 개발과 축제 프로그램 및 포토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우주여행 상상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우주 및 항공분야 안에서 자유주제로 그린 작품을 모집한다. 제출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축제기간 중 대상 등 4개 부문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축제 중에는 우주항공 관련 전시로 인공위성, 나로호 인양엔진 등 87종이 소개된다. 또 체험 프로그램으로 야간 별자리 관측 등 30여 종의 과학 체험 행사 및 우주인 공연도 펼쳐진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우주항공축제는 과학 축제를 넘어 미래 세대에게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체험형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고흥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우주항공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현영 기자 4everyo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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