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점검중→선제 조치” NC, 창원NC파크 루버 3개 탈거…위험 요소 사전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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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창원NC파크에 설치된 루버 가운데 일부를 탈거했다.
NC는 "8일 창원시설공단과 소통해 위험도가 큰 창원NC파크의 루버 3개를 탈거했다"며 "탈거한 루버는 GATE 3~4 사이에 있는 외부 루버 1개와 사고가 일어난 주변의 내부 루버 2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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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NC가 창원NC파크에 설치된 루버 가운데 일부를 탈거했다. 수량은 3개다. 아직 점검이 진행 중이다. 필요하다고 판단해 먼저 조치했다.
NC는 “8일 창원시설공단과 소통해 위험도가 큰 창원NC파크의 루버 3개를 탈거했다”며 “탈거한 루버는 GATE 3~4 사이에 있는 외부 루버 1개와 사고가 일어난 주변의 내부 루버 2개다”고 9일 밝혔다.
아직 루버의 안전진단 결과 보고는 완료되지 않았다.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와 별개로 경기장 안전에 대해 시민 불안감 등을 우선 고려해 관련기관과 협의해 필요시 선제 조치하고 있다. 그 결과물이 루버 3개 탈거다.

지난달 29일 창원NC파크에서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4층 높이에서 루버가 떨어졌다. 팬 3명을 덮쳤다. 머리를 크게 다진 한 팬은 끝내 사망했다. 있어서는 안 될 일 벌어지고 말았다.
NC도 비상이 걸렸다.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도 마찬가지다. 공단에서는 최초 “우리 점검 대상이 아니”라며 발을 뺐다가 말을 바꿨다.
지난 3일 NC와 창원시, 시설공단이 합동대책반을 꾸렸다. 8일 첫 전체회의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NC 대표이사,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분야별 실무진은 긴급안전점검 등의 현안에 대해 수시로 논의해 왔다. 이번 전체회의는 그간의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상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체회의 주요 안건은 ▲유가족 및 부상자 지원방안 ▲현재 진행 중인 긴급안전점검 추진 현황 검토 ▲재발방지대책 수립 및 대응체계 구축 ▲창원NC파크 재개장 전 시민 및 팬 신뢰 회복 ▲상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해당 안건들의 세부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논의했다.

NC 이진만 대표는 “유가족 및 부상자 지원과 창원NC파크 시설물에 대해 시민분들과 야구팬분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 생각한다. 3개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동 대책반의 분야별 실무진은 앞으로도 수시로 만나며 세부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며, 주 1회 정기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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