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후 독감 재유행…"무료 백신 이달까지 접종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개학 이후 주로 소아청소년 학생들 사이에서 인플루엔자(독감)이 재유행하고 있다.
지난 4일 기준 무료 대상 영유아와 소아청소년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은 70.3%였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학생을 중심으로 B형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으니 4월30일까지 무료 백신 접종을 꼭 받아달라"며 "백신을 접종하면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할 수 있고,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약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개학 이후 주로 소아청소년 학생들 사이에서 인플루엔자(독감)이 재유행하고 있다. B형 위주로 유행하고 있는데, A형 인플루엔자에 걸렸던 사람들도 B형 인플루엔자에 다시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으로 감염을 예방할 것을 권고한다. 영유아와 14세 이하 소아청소년(2011년 1월1일∼2024년 8월31일 출생자),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은 이달 말까지 무료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3월 23~29일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000명당 16.4명으로 최근 3주 연속 증가세다.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환자다.
특히 7~18세 소아청소년 의사환자가 많다. 7~12세는 1000명당 45.6명, 13~18세는 1000명당 45.7명에 달한다. 한창 인플루엔자가 유행했던 지난 1월 19~25일 기준 13~18세는 1000명당 50.9명이었는데 이에 근접한 수준까지 환자가 많아졌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은 의사환자 1000명당 8.6명인데 여전히 이 기준 이상으로 환자가 많다. 국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지난해 12월20일 발령된 상태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을 접종하고 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영유아와 소아청소년, 65세 이상 고령층은 오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지난 4일 기준 무료 대상 영유아와 소아청소년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은 70.3%였다. 아직 10명 중 3명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은 82.5%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학생을 중심으로 B형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으니 4월30일까지 무료 백신 접종을 꼭 받아달라"며 "백신을 접종하면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할 수 있고,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약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신 접종으로 감염으로 인한 본인의 불편과 학업 손실을 막고 친구들의 안전도 지킬 수 있다"면서 "본인과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개인 위생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부부관계 동영상 찍자" 남편 요구 거절했는데…휴대폰 본 아내 '충격' - 머니투데이
- '남편상' 사강, 장기 파열로 응급수술…"우리 애들 어떡하지" - 머니투데이
- "유명 배우, 촬영장서 음란행위…여배우가 투서하기도" - 머니투데이
- "박나래, 심적으로 힘든 상태"…도둑 정체는 지인? 침입 흔적 없다 - 머니투데이
- 전국민에 '불륜 출생' 낙인 찍혀…김민희·홍상수 혼외자 향한 시선 - 머니투데이
- [단독]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HJ중공업 최대주주에 매각 추진 - 머니투데이
- 중동전쟁 최대 수혜국은 러시아?…원유 팔아 하루 2200억원 챙긴다 - 머니투데이
- "돈 안 버는 아내, 식충이 같아 짜증"...아이 크자 돌변한 남편 - 머니투데이
- 이란 보복 시작했나...미국서 ROTC 노리고 총격, 유대교 회당 차량돌진도 - 머니투데이
- "배고파서 손가락 빨았나"...영양실조 사망 아기, 엄지에 상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