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4% 관세에…엔터·화장품주 '추풍낙엽'[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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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104%라는 비현실적인 관세를 부과하면서 중국 관련 모멘텀으로 올랐던 종목들이 급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인 지난 2월과 3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0%씩 두 차례 관세를 부과한 뒤 상호관세를 34% 더 부과했다.
이에 중국 상무부는 50% 추가 관세를 '전혀 근거가 없는 전형적인 일방적 괴롭힘 행위'라고 지적하며 "미국이 고집대로 한다면 중국은 반드시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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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 기대·중국 소비 활성화 등 中 모멘텀 관련주 하락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104%라는 비현실적인 관세를 부과하면서 중국 관련 모멘텀으로 올랐던 종목들이 급락 마감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352820)는 전일 대비 1만 5500원(6.72%) 내리며 21만 5000원에 장을 마쳤다.
하이브는 개인만 133억 원 순매수하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5억 원, 58억 원 순매도했다.
이외 디어유(-9.3%), JYP Ent.(-4.51%), CJ ENM(-6.-0%) 등 엔터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방송과엔터테인먼트 업종은 이날 4.78% 내리며 타 종목 대비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코스맥스(192820)(-6.72%), 삐아(451250)(-9.52%) 등 화장품주, F&F(383220)(-3.12%) 등 패션주와 같은 소비재 업종과 롯데관광개발(-2.22%), 하나투어(-423%) 등 카지노, 여행 업종 등도 약세를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 부장은 "한한령 해제 기대감 유입되었던 엔터업종, 중국 소비 활성화 기대가 유입됐던 소비재·여행 업종 등이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인 지난 2월과 3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0%씩 두 차례 관세를 부과한 뒤 상호관세를 34% 더 부과했다.
여기에 중국이 보복 조치를 취하자 지난 8일 추가로 50%포인트(p)를 올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중국 상무부는 50% 추가 관세를 '전혀 근거가 없는 전형적인 일방적 괴롭힘 행위'라고 지적하며 "미국이 고집대로 한다면 중국은 반드시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반발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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