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김민희 아들 낳았는데…홍상수 "난 쾌락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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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득남 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과거 발언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지난 1월 자연 임신 소식을 알렸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6년 배우자와 이혼을 시도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끝내 홍상수 감독이 항소하지 않으며 김민희와는 '혼외 관계'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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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홍상수 감독의 득남 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과거 발언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지난 1월 자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지난 8일 김민희가 최근 아들을 출산해 하남시에 있는 산후조리원에 머무르고 있다고 전해졌다.
10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홍상수 감독이 늦둥이 아들을 품에 안으며 연예계에 큰 파장이 일었다. 이에 홍상수 감독의 과거 인터뷰가 회자되고 있다.
지난 1998년 홍상수 감독은 영화 '강원도의 힘'으로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당시 기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한 홍상수 감독은 "나는 쾌락주의자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홍상수 감독은 2016년 GV에서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생각한다. 두려움보다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평소 홍상수 감독은 작품에 자전적 이야기를 많이 담아왔다. 그가 쓰는 대사 또한 직설적인 편이기에 홍상수 감독의 쾌락적인 성향이 잘 드러났다.
김민희와 만남의 계기가 된 2016년 작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홍보하던 당시 홍상수의 발언도 재조명됐다. 그는 김민희에 대해 "처음 봤을 때 '저 사람은 되게 좋다. 거슬리는 게 없네?'라고 생각했다. PD에게도 그렇게 말했다. 촬영 전 두세 번 봤고, 촬영 후에도 만나면서 많은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6년 배우자와 이혼을 시도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끝내 홍상수 감독이 항소하지 않으며 김민희와는 '혼외 관계'로 남아있다.
이에 따라 홍상수 감독의 늦둥이 아들은 혼외자가 될 전망이다. 혹은 김민희가 단독으로 '모자' 관계로 올릴 수 있다. 호적 등록은 홍상수 감독의 유산 상속과도 연결된 예민한 문제기에 두 사람이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이목이 쏠린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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