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제성장률 2.04%서 수출 1.93%p 기여…5년 중 최고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2.04% 가운데 수출이 1.93%포인트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로 만들어진 취업자 수는 416만 명으로 전체 취업의 14.6%를 차지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 2.04% 중 수출 기여도는 1.93%포인트로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수출로 유발된 취업자 수는 총 416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DP 대비 수출 36.3%...2020년대 중 가장 높아
수출로 취업한 사람 416만 명…전체 취업 14.6%

2024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2.04% 가운데 수출이 1.93%포인트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로 만들어진 취업자 수는 416만 명으로 전체 취업의 14.6%를 차지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024년 수출의 국민경제 기여 효과 분석' 결과를 9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 2.04% 중 수출 기여도는 1.93%포인트로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지난해 전체 수출 실적은 6,838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였고 무역수지는 518억 달러 흑자였다. 실질 국내총생산(GDP)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36.3%로 2020년대 들어 가장 높았다.
수출이 가져 온 생산 규모도 늘었다. 생산유발액이 지난해보다 6.9% 증가한 1조3,012억 달러로 추정된다. 생산유발액은 직접 생산과 연관 사업으로 발생하는 생산까지 모두 합친 개념이다. 특히 자동차와 반도체가 생산유발액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자동차가 2,365억 달러로 1등을 차지했고, 이어 반도체(1,854억 달러)와 일반기계(771억 달러)가 뒤를 이었다.
수출로 유발된 취업자 수는 총 416만 명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 2,858만 명의 14.6%에 해당하는 규모다. 수출 100만 달러당 6.1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는 의미다. 품목별로는 전·후방 시장 연쇄 효과가 큰 자동차 산업의 취업 유발 인원이 69만5,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반도체(34만6,000명), 일반목적용 기계(29만2,000명), 선박(22만9,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유서경 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수출의 높은 경제 성장 기여도는 한국 경제가 수출 주도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함을 시사한다"며 "수출 품목 다변화를 통한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중소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 확대 및 산업 생태계 강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무 기자 allclear@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때아닌 '한덕수 대망론'... 손사래 쳐도 보수진영이 등 떠미는 이유 | 한국일보
- 김민희·홍상수, 최근 득남... "산후 조리 중" | 한국일보
- "박나래에 미안, 반성할 것"... 전현무, 보아와 '취중 라이브' 사과 | 한국일보
- 40년간 딸 성폭행하고 임신시켜 낳은 손녀도 성폭행한 인면수심 70대 | 한국일보
- '불륜설 정면 돌파' 최여진 "후회하지 않아" | 한국일보
- "나 감옥 가면 어떻게 돼?"... 초등생 살인교사, 범행 전조 있었다 | 한국일보
- 월 500만원 연금받는 부부, 낸 돈의 7배 혜택? '연금 재테크' 뭐가 있나 | 한국일보
- [단독] 삼촌·조카가 꾸민 중고차 사기… 수천만 원 빚더미 떠안은 청춘들 | 한국일보
- [단독] 동체착륙 흔적 없는 무안공항 활주로..."양력 살아 있었을 것" | 한국일보
- 한덕수-트럼프 28분간 첫 통화… 트럼프 "훌륭한 통화"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