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책 또 실책…"롯데 박승욱, 니 와이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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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유격수 박승욱이 수비 실책과 타격 부진이라는 악재에서 좀처럼 못 벗어난다.
지난 8일 롯데 박승욱은 1군으로 콜업돼 유격수로 KIA전에 나섰다.
다행히 박승욱 실책이 곧장 롯데 실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김 감독은 수비 실책이 잦고 타격이 떨어지는 박승욱 대신 이호준 전민재 한태양을 경기에 내보내며 주전 유격수 경쟁 체제를 꾸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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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 2개로 아쉬운 수비
올 시즌 5경기 무안타 기록
공격에서도 팀 기여 못 해
주전 유격수 경쟁서 멀어져
롯데 자이언츠 유격수 박승욱이 수비 실책과 타격 부진이라는 악재에서 좀처럼 못 벗어난다. 유격수로서 제 역할을 충분히 못 해내 김태형 감독의 결심이 임박한 모양새다.

지난 8일 롯데 박승욱은 1군으로 콜업돼 유격수로 KIA전에 나섰다. 지난 6일 두산과 4시간 52분에 걸쳐 진흙탕 싸움을 벌인 끝에 패배한 롯데는 KIA와 3연전 첫 경기 승리가 어느 때보다 절실했다.
유격수를 두고 ‘내야 사령관’이라고 부르는 만큼, 박승욱을 향해 자연스레 많은 시선이 쏠렸다. 특히 2군에서 올라와 곧바로 경기에 나섰기에, 그간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줄 거란 기대도 걸었다. 하지만 수비와 공격 모두 안타까웠다.
박승욱은 2회 포구에 실패하고, 7회 타구를 놓쳐 수비 실책을 기록해 KIA 타자 출루를 허용했다. 다행히 박승욱 실책이 곧장 롯데 실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하지만 주전 유격수의 잇단 실책은 승리가 절실한 팀 분위기에 연달아 찬물을 끼얹었다.
공격에서도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아니 타격감 침체 장기화로 가는 분위기다. 박승욱은 지난 8일 2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5경기에 출장해 짜릿한 ‘손맛’을 여전히 못 본채 연거푸 입맛만 다시는 중이다.
‘타율 0.000’이 문제가 아니다. 공격 세부 지표를 들여다보면 더욱 계산이 안 선다. 승리 기여도라고 불리는 WAR 값은 -0.21, 조정 득점 창출력을 나타내는 wRC+ 값은 -77.2로 팀 승리에 기여를 못 하는 실정이다.
롯데는 실속 없는 타선이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고, 불펜도 쉽사리 무너지며 매번 눈앞에서 승리를 놓치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지난 8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윤동희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눈에 익은 선수를 경기에 내보내기보다 철저히 성적을 중심으로 선수를 기용하겠다는 심산으로 읽힌다.
박승욱은 경기에 나설 때마다 주전 유격수 경쟁에서 이름이 조금씩 흐려진다. 김 감독은 수비 실책이 잦고 타격이 떨어지는 박승욱 대신 이호준 전민재 한태양을 경기에 내보내며 주전 유격수 경쟁 체제를 꾸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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