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3번' 길, 나락 간 연예인에 "잘못했으면 벌 받아야" ('빛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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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듀오 리쌍 출신 길(본명 길성준)이 연예계 논란에 휘말린 인물들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제작진은 길에게 "연예계 쪽에 워낙 이슈가 많아 나락 가시는 분들이 새롭게 나오지 않았나"며 물었고 길은 "마음이 아프다"고 답했다.
길은 세 차례 음주운전으로 연예계 출연 금지 목록에 올라와 있으며 그로 인해 '무한도전' 20주년 일력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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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재희 기자] 힙합 듀오 리쌍 출신 길(본명 길성준)이 연예계 논란에 휘말린 인물들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길은 8일 개인 채널 '빛나리 길성준'에 '???: 대머리는 기분 나쁜데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제작진은 길에게 "연예계 쪽에 워낙 이슈가 많아 나락 가시는 분들이 새롭게 나오지 않았나"며 물었고 길은 "마음이 아프다"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이 "한 번 다녀오셨잖아요"고 언급하자 길은 "어딜요?"며 즉각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모두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반성도 하고. 물론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아야겠지만"이라며 논란에 휘말린 인물들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그 후 길은 화장품 제조 회사로 향해 인턴 체험을 시작했다. 제작진이 "형님은 대학을 못 나왔는데 입사 되는 거냐"고 묻자 직원은 "그래서 인턴이죠"라고 설명했다. 길은 실험복을 입고 샴푸 제조에 참여하며 "눈 안 감아도 되는 샴푸, 먹어도 되는 샴푸를 만들면 안 되냐?"고 엉뚱한 제안을 하기도 했다. 이에 한 직원이 "인턴이 대리에게 그렇게 말할 수 있냐"고 지적하자 길은 즉시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도 "사원이랑 인턴은 똑같은 거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지난 2002년 결성된 리쌍은 '광대', '눈물',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4년 길의 음주 운전 적발과 함께 그룹 활동이 중단됐다. 이후 2016년 길이 Mnet '쇼미더머니5'로 복귀했으나 세 번째 음주 운전으로 또다시 활동을 멈췄다.
길은 세 차례 음주운전으로 연예계 출연 금지 목록에 올라와 있으며 그로 인해 '무한도전' 20주년 일력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빛나리길성준 Gill Sung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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