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국에 104% '상호관세 폭탄'

전날 소폭 회복에 그쳤던 코스피는 하루 만에 다시 하락 전환해 장중 한때 2300선이 무너졌습니다. 외국인은 9거래일로 연속 매도 기록을 늘릴 태셉니다. 특히 오늘 주목할 부분은 환율인데요. 장 초반 1천487원대, 비상계엄 이후 기록했던 최고치 1천486원을 뛰어넘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9일)의 시장 흐름 전문가 연결해 짚어보겠습니다. SBS Biz 5스타 김동화 전문가 연결돼 있습니다. 코스피가 초반부터 불안하다 싶었는데 오후 들어 갑자기 낙폭이 커지더니 급기야 2300선이 무너졌습니다. 이유를 어떻게 봐야 하고, 또 당분간 흐름이 어떨까요?
오늘의 주식시장도 불안한 변동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금일 선물매도량이 장중 4천억원에 육박하면서 하락압력을 지속키우는 모습입니다. 

4월 들어 외국인들의 코스피매도 8조원이상 코스피선물매도 5조원대이상 매도를 하면서 투매장을 만드는 모습입니다.

외국인들의 강력매도에도 주식시장은 제한적인 하락을 보이면서 주가지수를 방어하는 모습입니다. 

이유는 중국의 100%가 넘는 관세폭탄도 결국 시진핑주석과의 만남을 통해 해결될것으로 보는시각이 높은데요 그부분도 단기적으로 쉽지 않아보입니다.

다행스러운 부분은 삼성전자의 주가방어입니다

5만3천원까지 하락한 삼성전자가 주가지수를 방어하는 모습입니다.

우려되는것은 삼성전자의 주가방어 대신 SK하이닉스,셀트리온,HD현대중공업 등이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주가하락률이 다소 크게 발생되고 있으며, 정작 관세의 중심에 있는 기아, 현대차의 주가는 상대적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일 트럼프대통령과 한덕수총리의 전화통화를 통해 한국,일본등 동맹국과 먼저 관세협약을 진행하겠다는 발언 등이 작용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대통령은 sns를 통해서 무역 균형,관세,조선업,방위비 분담금,알래스카 합작투자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는데요.

실제 우리시장에서는 동양철관이 상한가,하이스틸,화성밸브,넥스틸등 피팅파이프 관련종목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주목해봐야하는 종목은 lng프로젝트 참여 경력이 있는 포스코인터를 탑픽으로 보고 있습니다.

알래스카라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 정부지원을 받을것이고 트럼프대통령 역시 한국정부의 참여없이는 LNG사업을 이어가기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관세 협상에서 우리정부의 조커역활을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LNG 액화터미널 건설,운송까지 가능한 포스코인터내셔널 바닥매수 접근이 유리해 보입니다

오늘 코스피만큼이나 요동친 게 환율이었습니다.  최근 며칠 연달아 오르긴 했습니다만, 오늘은 아예 천장이 사라진 것 같은 모습이에요. 이유가 뭡니까?
트럼프 대통령 어느정도 주가급락은 예상한 수준이지만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은 예상했는지 미지수입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 한때 3.99% 수준까지 하락했고 미국의 국채금리 상승으로 당분간 금리인하 상당기간 어렵습니다.

밴스 부통령 우린 중국 촌놈들에게서 돈을 빌려 물건을 사고 그물건은 중국 촌놈들이 만든 것이라고 중국 비하발언 갈등심화, 결국 시진핑주석대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으로 해결되어야만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환율 정상화는 다소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까지 5스타 김동화 전문가였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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