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뉴진스 보호 위해 칼 빼들었다…"악플·딥페이크 형사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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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최근 악성 게시물과 딥페이크 영상 등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면서, 소속사는 대응 인력을 보강하고 경찰 고발까지 진행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는 9일 공식 SNS를 통해 "뉴진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 상황을 안내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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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최근 악성 게시물과 딥페이크 영상 등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면서, 소속사는 대응 인력을 보강하고 경찰 고발까지 진행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는 9일 공식 SNS를 통해 "뉴진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 상황을 안내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뉴진스 데뷔 이후 지속적인 악성 게시물에 대응해왔으며, 최근에는 그 수위와 빈도가 심각해져 전담 인력을 추가로 선임하고, 대응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특히 아티스트의 국적, 외모 비하, 허위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악의적인 욕설, 딥페이크 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권익 침해 사례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 및 채증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위가 심각하거나 반복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 조치를 진행 중이다.
어도어는 실제로 용산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으며, 딥페이크 영상 제작·유포에 연루된 피의자가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추가 고발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가해자에 대한 합의나 선처는 일절 없다"고 못 박았다.
이어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회사 차원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실행할 것"이라며 팬들의 애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뉴진스 멤버 다섯 명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전속 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면서 독자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멤버들은 지난 2월 뉴진스라는 활동명 대신 야심차게 'NJZ'라는 새로운 그룹명을 발표했다
이에 어도어는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와 함께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의 부재, '뉴 빼고 새 판 짜면 될 일'이라고 적힌 하이브 내부 보고서, '뉴진스에게 긴 휴가를 주겠다'는 박지원 하이브 전 CEO의 발언 등 11가지를 전속계약 해지 근거로 들었다. 그러나 재판부는 지난달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모두 인용했다. 뉴진스는 NJZ로 독자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자 활동 중단을 선언한 상태이다.
부모들의 분열설에 대해서도 입장을 냈다. 뉴진스 부모들은 "부모 분열설은 사실이 아니며 멤버 5인은 모두 하이브로 돌아갈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멤버들은 현재 어려운 상황임에도 다섯 명이 자주 만나며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가고 있고, 부모들 역시 이러한 어려움을 계기로 더욱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마치 분열을 조장하려는 누군가의 의도가 느껴졌기에,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특정 멤버들의 실명이 거론되는 수준에 이르렀기에 이 입장을 밝힌다"면서 "멤버 해린 관련 찌라시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 해린은 물론 해린의 부모님 모두 뜻이 확고히 일치하며, 그 외 가정사에 대한 추측 또한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친권 문제는 다른 멤버의 개인사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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