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展’ 서울문화회관 내달 16일 개막

박용선 기자 2025. 4. 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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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모네,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등 서양 미술을 대표하는 89인 거장의 작품이 서울을 찾는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미술관인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의 주요 소장품 143점을 선보이는 대규모 기획전이다.

클로드 모네,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등 서양 미술을 대표하는 89인의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미술사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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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주제
모네·고흐·피카소 등 서양 미술 거장 89人 작품 전시

클로드 모네,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등 서양 미술을 대표하는 89인 거장의 작품이 서울을 찾는다.

세종문화회관은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와 공동으로 5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양 미술사의 거장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경주, 부산, 제주를 거치며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했고, 서울에서 그 마지막을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 제공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미술관인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의 주요 소장품 143점을 선보이는 대규모 기획전이다. 클로드 모네,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등 서양 미술을 대표하는 89인의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미술사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17세기 네덜란드 황금기부터 20세기 현대 미술까지 400년에 걸친 미술사의 주요 흐름을 9개의 섹션으로 나눠 시대별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예술적 정체성과 유럽 미술의 교차점을 보여주는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큐레이터는 한국에서도 여러 권의 저술이 번역 출판된 이탈리아의 미술사학자이자 큐레이터인 시모나 바르톨레나가 맡았다.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유명 미술관들의 특색을 모티브로 독특한 전시 디자인을 구성, 관람객에게 작품 관람은 물론 공간 자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김찬용, 심성아 등 스타 도슨트가 진행하는 무료 오디오 가이드, 전시 작품 목록을 담은 자료집 등도 제공한다. 어린이 미술 교육 프로그램 등 전시 연계 특강도 진행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번 전시는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에게 미술 감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미술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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