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3000억 자산가와 재혼…"난 보좌관+속 뒤집어져" ('솔로라서')

배효진 2025. 4. 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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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이 "남편은 최고의 남자, 나는 보좌관"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태까지 돈도 안 모으고 뭐 했나 싶었는데 남편이 '김성경 씨가 돈이 없는 걸 왜 창피하게 생각하냐. 명예를 위해서 일한 거 아니냐. 명예 위해서 일한 사람은 돈 없는 게 정상이다. 돈 없는 걸 부끄러워하거나 창피해하지 말고 오히려 잘 살아온 거라고 생각해라'라고 하는데 그 말에 완전히 감동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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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이 "남편은 최고의 남자, 나는 보좌관"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경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 출연해 오정연 집들이에 초대됐다. 이날 김성경은 김경란과 함께 가벼운 근황부터 깊은 속마음까지 진지하게 나눴다.

특히 김성경은 20여 년 동안 혼자 아들을 키우다 2020년 한 살 연하 사업가와 재혼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녀의 남편은 3000억 원대 모빌리티 업체를 설립하고 프리미엄 택시 플랫폼을 운영하는 사업가다. 그의 상당한 재력은 재혼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김성경은 "난 진짜 끊임없이 일했지만 내가 일한 거 반은 우리 애 학비, 반은 내 생활비로 딱 끝났다"며 "노후를 대비해야 되는데 대책이 아무것도 없었다. 나의 앞으로의 삶이 어떻게 될지 우울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태까지 돈도 안 모으고 뭐 했나 싶었는데 남편이 '김성경 씨가 돈이 없는 걸 왜 창피하게 생각하냐. 명예를 위해서 일한 거 아니냐. 명예 위해서 일한 사람은 돈 없는 게 정상이다. 돈 없는 걸 부끄러워하거나 창피해하지 말고 오히려 잘 살아온 거라고 생각해라'라고 하는데 그 말에 완전히 감동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남편이 내 인생 최고의 남자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막상 결혼 생활을 해보니 최고의 남자도 진짜 열받고 속 뒤집어지는 건 있다. 내가 정말 결혼 생활을 우리 남편 심기 살피는 보좌관으로 살고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김성경은 "결혼이 행복하기만 하지는 않지 않나. 그래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힘들고 복잡한 세상에 둘이 같이 있는 게 힘이 된다"며 남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SBS Plus·E채널 '솔로라서', 김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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