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나래 '55억집' 도난 피해, 내부 소행이었나…"외부 침입 흔적 無"

장진리 기자 2025. 4. 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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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가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 도난 피해를 입은 가운데, 경찰이 내부 소행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박나래의 도난 피해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내부 소행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박나래 측의 신고를 받고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는 점에서 내부 소행으로 보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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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나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 도난 피해를 입은 가운데, 경찰이 내부 소행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박나래의 도난 피해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내부 소행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박나래는 금품이 분실된 사실을 지난 7일 알게 돼 하루 뒤인 8일 경찰에 신고했다. 귀금속 등 고가의 물건들이 분실돼 피해 금액은 수천만 원 대로 추정되나, 정확한 도난 시점이나 규모 등은 정확한 파악이 어려워 경찰 조사 이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박나래 측의 신고를 받고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는 점에서 내부 소행으로 보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나래는 도난 피해의 충격으로 8일 출연 예정이던 MBC 라디오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일정을 취소했다.

최근까지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집에서의 일상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박나래의 집은 단독 주택으로, 그가 2021년 감정가 60억 9000만 원에 경매에 나온 것을 55억 1100만 원에 최종 낙찰받아 구입해 화제가 됐다.

▲ 박나래.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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