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이노비즈협회 '신유정호' 닻 올려

임동식 2025. 4. 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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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정 테크유니온 대표가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 7대 회장으로 취임해 지회를 이끈다.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는 지난 8일 롯데호텔부산에서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신유정호' 출범을 알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강기성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진현 KBS 부산총국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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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정 테크유니온 대표 7대 지회장 취임
신유정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 신임 회장(왼쪽 다섯번째)과 전임 회장 및 관계자들이 이·취임식 축하 케익을 자르고 있다.

신유정 테크유니온 대표가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 7대 회장으로 취임해 지회를 이끈다.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는 지난 8일 롯데호텔부산에서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신유정호' 출범을 알렸다.

신유정 신임 회장은 박성백 전 회장으로부터 지회기를 넘겨 받고 “대내외로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아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 이노비즈기업이 지닌 기술과 혁신성을 기반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회와 회원사의 성장과 발전의 토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부산·울산 이노비즈기업 위상 강화'를 지회 활동 목표 1순위로 두겠다고 밝혔다.

부산·울산 이노비즈기업의 매출과 수출 실적, 인증기업 수 등 여러 수치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지만 지역 사회와 산업계의 이노비즈기업에 대한 혁신성 평가나 인지도는 부족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신유정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 신임 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신 회장은 “이노비즈기업은 보유 기술, 매출, 혁신과 지속 가능성 등 여러 요인을 제대로 갖춰야 인증받는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유망 중소기업이라는 큰 틀 속에서 이노비즈기업만의 특장점과 차별화 요소는 약해지고 있다”며 “회원사가 기술혁신형 기업이라는 고유 정체성을 회복하고 이에 걸맞게 혁신적 기업 운영으로 지역 사회와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지회 위상 강화와 회원사 개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회 사업을 재편하고, 지회 주도로 내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강기성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진현 KBS 부산총국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 회장 이·취임식'이 롯데호텔부산에서 열렸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신유정 신임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가 지역 이노비즈기업 혁신 성장을 다짐하고 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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