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국에 '104%' 관세 폭탄…비트코인 8만→7만6000달러[코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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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에 104%의 관세를 부과하는 등 미중 무역 갈등이 격화하자 비트코인(BTC) 가격이 7만6000달러 선까지 급락했다.
제이컵 킹 웨일와이어 가상자산 분석가는 "중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는 비트코인에 치명적인 위협"이라며 "채굴기, 채굴 인프라 등 비트코인 관련 기반 시설이 중국에 다수 위치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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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은행 코인 시장 진입 본격화…코인 시총 감소는 건강한 조정"

美, 중국에 '104%' 관세 폭탄…비트코인 8만→7만6000달러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미국이 중국에 104%의 관세를 부과하는 등 미중 무역 갈등이 격화하자 비트코인(BTC) 가격이 7만6000달러 선까지 급락했다.
9일 오전 10시 2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같은 시간보다 2.11% 하락한 1억1494만3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40% 내린 7만6464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8만달러 부근에서 거래된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한때 7만6026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날 미국이 중국의 보복 관세 조치에 대응해 추가 관세를 부과한 것이 직격탄이 됐다. 미중 무역 갈등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돼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냉각된 것이다.
미국은 9일(현지시간)부터 중국에 104% 관세를 부과한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관세 보복은 중국의 실수"라며 "미국은 더 강하게 대응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중국에 34%의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중국은 지난 7일 모든 미국산 제품에 34%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르소셜에서 "중국이 8일까지 보복관세 34%를 철회하지 않으면 미국은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맞대응했다.
제이컵 킹 웨일와이어 가상자산 분석가는 "중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는 비트코인에 치명적인 위협"이라며 "채굴기, 채굴 인프라 등 비트코인 관련 기반 시설이 중국에 다수 위치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더리움, 990달러 하락 가능성 제기
시가총액 2위 가상자산 이더리움(ETH)이 99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이더리움의 가격 흐름은 지난 2018년, 2022년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한 차례 크게 상승했던 이더리움은 이후 급락해 장기적으로 약세장에 접어들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보통 상대강도지수(RSI)가 30 이하로 떨어지면 바닥가를 형성했다"며 "이더리움의 RSI는 현재 30 이상이지만 그 밑으로 떨어지면 99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9일 오전 10시 22분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은 14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말 은행 가상자산 시장 진입 본격화 전망"
올해 말 글로벌 은행의 가상자산 시장 진입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기업 메사리의 에릭 터너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의 규제가 가상자산 친화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 관련 서비스를 내놓는 은행이 많아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가상자산 은행 시그넘의 토마스 아이헨버거 공동 설립자는 "은행과 관련한 가상자산 규제가 마련되면 미국에 본사를 둔 은행들이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가상자산 시총 감소, 건강한 조정"
최근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크게 감소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건강한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라이언 리 비트겟 수석 분석가는 "전체 가상자산 시총은 전날 2조5400억달러까지 감소했다"며 "지난해 12월 고점 대비 30% 감소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변동성이 커졌지만 비트코인은 상당한 회복력을 보였다"며 "반감기와 제도권 편입 등 비트코인 생태계의 기반이 견고하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어 "거시 경제적 환경이 안정되면 비트코인은 연내 10만달러까지 회복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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