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자들은 MLB서 1할대… '트리플A 0.308' 김혜성 기회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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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픔A 구단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활약 중인 김혜성(26)이 맹타를 휘둘렀다.
메이저리그에선 김혜성의 경쟁자 키케 에르난데스가 0할대 타율에 진입했다.
빅리그 승격 기회를 잡은 김혜성이다.
김혜성 경쟁자인 미구엘 로하스, 키케 에르난데스, 앤디 파헤스는 이날 경기까지 각각 타율 0.125, 0.111, 0.16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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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픔A 구단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활약 중인 김혜성(26)이 맹타를 휘둘렀다. 메이저리그에선 김혜성의 경쟁자 키케 에르난데스가 0할대 타율에 진입했다. 빅리그 승격 기회를 잡은 김혜성이다.
김혜성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델 다이아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운드락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 방문 경기에서 6타수 3안타를 치고 3타점 3득점 2도루를 작성했다.

이로써 김혜성은 타율 0.308(39타수 12안타), 9타점, 10득점, 4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73을 기록했다.
이날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한 김혜성은 팀이 2-1로 앞선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2타점 적시타를 작렬했다. 이어 2루를 훔쳐 시즌 3호 도루에 성공한 뒤 후속 타자의 안타와 내야 땅볼로 득점을 올렸다.
기세를 탄 김혜성은 7회 2사 1루에서 중전 안타를 때리고 또다시 2루를 훔쳤다. 후속 타자 알렉스 프리랜드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김혜성은 10-2로 크게 앞선 9회 무사 1, 2루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쪽 2루타를 뿜어내며 1타점을 보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김혜성의 활약 속에 16-3으로 대승했다.
반면 다저스는 워싱턴 내셔널스에게 2–8로 졌다. 김혜성 경쟁자인 미구엘 로하스, 키케 에르난데스, 앤디 파헤스는 이날 경기까지 각각 타율 0.125, 0.111, 0.162에 그쳤다.
다만 로하스는 2타수 1안타, 키케 에르난데스는 3타수 1안타(1홈런), 파헤스는 3타수 2안타(1홈런)을 때리며 타격감 회복을 알렸다. '간판타자' 오타니 쇼헤이는 5타수 1안타 2삼진에 그쳤다.
한편 3연패를 당한 다저스는 9승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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