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조경태, 한덕수 질타..."헌재 '알박기' 무리수, 이완규 지명 부적절"

제주방송 신동원 2025. 4. 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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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9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한이 퇴임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후임을 지명한 것에 대해 "알박기"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특히, 전날(8일) 한 권한대행이 헌재 재판관을 지명한 데 대해 집중 비판했습니다.

조 의원은 "저는 지금 이 시점에 한덕수 권한대행이 이렇게(헌법재판관을 지명한다면) 야당에서 분명히 반발할 텐데 이렇게 무리수를 둔 게 과연 본인의 의지인지 좀(의아스럽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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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왼쪽),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9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한이 퇴임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후임을 지명한 것에 대해 "알박기"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이완규 법제처장에 대해선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여당 내 대선주자 차출론이 나오는 한덕수 권한대행과 관련한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습니다. 그는 특히, 전날(8일) 한 권한대행이 헌재 재판관을 지명한 데 대해 집중 비판했습니다.

조 의원은 "저는 지금 이 시점에 한덕수 권한대행이 이렇게(헌법재판관을 지명한다면) 야당에서 분명히 반발할 텐데 이렇게 무리수를 둔 게 과연 본인의 의지인지 좀(의아스럽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는 데 권한대행이 힘을 쏟아주셨으면 좋겠다. 두 달 후면 새로운 리더십이 나오지 않나"라며, "과거 문재인 정권 때 알박기식으로 임기 얼마 안 남겨놓고 인사를 한 적이 많았다. 그런 인사들은 적절한 인사라고 보이지는 않는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터져 나오는 이완규 법제처장 헌법재판관 지명에 대해서도 지적했습니다.

조 의원은 "이완규 법제처장은 내란 혐의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언론에) 나와 있다. 일명 '안가회동'이라는 것에 포함돼 있는 인물"이라며, "이런 인사들은 모조리 수사해서 진실을 밝혀서 뿌리를 뽑아야 된다 생각한다. 이번에 임명이 되면 임기가 6년이지 않나? 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라고 했습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79학번, 사법연수원 23기 동기입니다. 윤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변호인을 지내는 등 막역한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인 작년 12월 4일 대통령 삼청동 '안가회동'에 참석한 4인 중 1명입니다. 그는 비상계엄 이후 휴대전화를 교체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한 권한대행 대선 차출론에 차출론에 관해서도 쓴소리했습니다

조 의원은 "(한 권한대행 차출을 원하는)그분들은 국민들의 안위나 국민들의 그동안의 어떤 고통스러움은 온데간데없다"라며, "오로지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과 영달과 연장을 위한 목적이 아니겠나. 진정으로 한덕수 권한대행을 위한 분들은 아니라고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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