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王자' 연상시킨 안철수 손가락 글씨...대변인 소개 메모 [TF포착]

이새롬 2025. 4. 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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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제21대 대통령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는 가운데, 안 의원의 손가락에 적힌 글씨가 화제가 됐다.

한편, 안 의원은 이날 이순신 동상 앞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국민은 이재명 민주당의 정권에 넘어갈까 두려워하고 있다. 저 안철수만큼 민주당을 잘 아는 사람도 없다. 이재명을 넘어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인 저 안철수를 선택해달라. 이기겠다. 대한민국을 혁신시키겠다. 정치를 회복하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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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제21대 대통령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는 가운데, 안 의원의 손가락에 적힌 글씨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새롬 기자

해당 글씨는 '이효진, 원광대'로 이날 기자회견 진행을 맡은 이효진 신임 대변인 합류 소식을 알리기 위해 안 의원이 잠시 적어둔 것으로 밝혀졌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제21대 대통령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는 가운데, 안 의원의 손가락에 적힌 글씨가 화제가 됐다.

이날 안 의원의 왼손 검지 손가락에는 6글자의 메모가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씨는 '이효진 원광大(대)'였다. 이는 안 의원이 이날 출마 선언 기자회견 진행을 맡은 이효진 신임 대변인 합류 소식을 소개하기 위해 잠시 적어둔 것이었다.

안 의원 손가락에 적힌 '이효진 원광대'라는 6글자.

안 의원의 손가락에 적힌 글씨를 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과거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 5차 토론회에서 손바닥에 王(임금 왕) 자를 쓰고 나왔던 사실이 떠오른다는 일부 반응이 있었으나,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안철수 의원 대선 캠프 측 이효진 신임 대변인(오른쪽)이 진행을 하고 있다.

한편, 안 의원은 이날 이순신 동상 앞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국민은 이재명 민주당의 정권에 넘어갈까 두려워하고 있다. 저 안철수만큼 민주당을 잘 아는 사람도 없다. 이재명을 넘어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인 저 안철수를 선택해달라. 이기겠다. 대한민국을 혁신시키겠다. 정치를 회복하겠다"고 자신했다.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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