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독자활동 금지' 가처분 결정 뒤집기 성공할까…이의신청 비공개 심문[SC이슈]

백지은 2025. 4. 9.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뉴진스가 극적인 뒤집기에 성공할까.

9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 심리로 뉴진스 멤버 5인이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 심문기일이 열린다.

또 뉴진스 대신 선택했던 새로운 팀명 NJZ도 멤버들의 이름 앞글자 이니셜을 딴 'MHDHH'로 변경하고, 독자적으로 운영해왔던 SNS 계정을 폭파했다.

뉴진스가 법정 싸움을 의식해 경로를 바꾼 만큼,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을 뒤집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뉴진스가 극적인 뒤집기에 성공할까.

9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 심리로 뉴진스 멤버 5인이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 심문기일이 열린다. 이번 심문기일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서 재판부는 어도어가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뉴진스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해임으로 인한 프로듀싱 부재, 신우석 돌고래유괴단 감독과 어도어의 불화, '뉴 빼고 새 판 짜면 될 일'이라고 적힌 하이브 내부 리포트, '뉴진스에게 긴 휴가를 주겠다'는 박지원 전 하이브 CEO의 발언 등 11가지 문제로 신뢰가 깨져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뉴진스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어도어가 전속계약상 중요한 의무를 위반하거나, 상호간 신뢰 관계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탄됐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뉴진스의 독자 활동은 사실상 금지됐다.

뉴진스는 법원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해외 매체에 "한국은 우리를 혁명가로 만들려는 것 같다", "가처분 인용 결정은 충격적이었다"는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이후 멤버들은 지난달 21일 법원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같은 달 23일에는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또 뉴진스 대신 선택했던 새로운 팀명 NJZ도 멤버들의 이름 앞글자 이니셜을 딴 'MHDHH'로 변경하고, 독자적으로 운영해왔던 SNS 계정을 폭파했다.

뉴진스가 법정 싸움을 의식해 경로를 바꾼 만큼,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을 뒤집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뉴진스는 어도어와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본안소송)도 진행 중이다. 3일 열린 첫 변론기일에서 어도어는 합의를 희망한다고 했으나, 뉴진스는 "그런 걸 생각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본안소송 2차 기일은 6월 22일 진행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