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 1년 만에 투어 규모 확대…올 여름 유럽·미주 16개 도시 팬 만난다

▲ 6월과 7월 유럽 5개 도시, 미주 11개 도시에서 네번째 단독 콘서트 '선더 피버' 투어 콘서트를 벌이는 CIX. 제공|C9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월드 투어로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한다.

CIX(BX, 승훈, 용희, 현석)는 오는 6월과 7월 유럽 5개 도시, 미주 11개 도시에서 네번째 단독 콘서트 '선더 피버'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달 서울에서 '선더 피버' 콘서트를 성료한 CIX는 유럽, 미주 투어를 통해 더 많은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6월 11일 밀란을 시작으로 베를린, 런던, 파리, 바르샤바, 토론토, 몬트리올, 뉴욕, 애틀랜타, 올랜도, 댈러스, 덴버,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로스앤젤레스에서 이어진다.

특히 CIX는 매년 글로벌 투어를 진행, 규모를 넓혀가며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단독 콘서트 '0 or 1(제로 오어 원)'으로 북미 8개 도시를 순회한 CIX가 올해는 더욱 많은 도시에서 잊지 못할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CIX는 올해 1월 일곱 번째 EP 앨범 '선더 피버'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선더'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일렉트로 팝 장르, 폭발력 있는 퍼포먼스, 화려한 비주얼을 통해 천둥번개 콘셉트를 실감나게 표현하는 CIX의 성장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서울 단독 콘서트에서 타이틀곡 '선더'와 더불어 '배드 무브즈' '마이 에버레스팅 선' 등 신곡들을 무대로도 선보여 환호를 이끌어냈다. CIX의 탄탄한 실력과 개성이 빛나는 무대가 올 여름 글로벌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한편, CIX는 다방면에서 각자의 방식으로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승훈은 지난 6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에 출연해 뛰어난 축구 실력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